TECH M
×
TECH M
세종텔레콤, 달과 함께 '디지털 자동소멸' 사업 추진
달과 함께 잊혀질 권리 제공에 앞장선다
2018-09-21박응서 기자
잊혀질 권리를 보장하는 '디지털 소멸' 사업이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세종텔레콤은 21일 달과 디지털 소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으로 세종텔레콤은 인터넷에서 잊혀질 권리와 자기정보결정권을 높여줄 수 있는 디지털 소멸 사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 소멸 솔루션은 인터넷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에서 쌓이는 텍스트와 사진, 동영상 같은 모든 콘텐츠와 정보에 대해서 삭제 시간을 입력해 등록하면 자동으로 사라지는 디지털 에이징 시스템이다. 달은 디지털 소멸에 대한 원천기술 특허 보유 회사로, 지난 17일에 카카오가 새롭게 도입한 보낸 톡 삭제 서비스가 달의 사업 아이디어를 도용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디지털 소멸 사업이 활성화되면 인터넷에서 개인에게 개인 정보에 대한 결정권과 통제권을 높여줘 잊혀질 권리 보장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자들에게 디지털 주권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좋은 취지를 수용한 것"이라며 "앞으로 인터넷 게시글 자동 삭제는 물론, 메시징 서비스에서 대화내용 삭제, 스마트폰 콘텐츠 수명관리까지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크M = 박응서 기자(gopoong@techm.kr)]
-
'전자정부 名家' LG CNS, 1200억 '행복e음' 사업 수주로 자존심 회복할까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의 강자 LG CNS가 올해 공공시장 첫 '대어'로 꼽히는 보건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 구축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17일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이날 행복e음 사업 재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했다.행복e음 사업은 지난 2009년 복지부가 각종 사회복지 급여 및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을 현대화 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3년간 약 1220억원이 투입된다.이 사업은 지난 3일 첫 입찰 공고를 마감했으나 무2020-03-17 16:54:47테크M 남도영 기자
-
네이버 vs 카카오, 포털-메신저 이은 3라운드... 링은 '콘텐츠'#수천억 자금으로 뭘 만들까#넷플릭스 잡을 수 있을까#톡TV-네이버TV 경쟁 볼만할 듯국내 대표 인터넷 맞수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의 세번재 경쟁 무대 막이 올랐다. 포털과 메신저 플랫폼에서 치열하게 경쟁해온 두 기업의 3라운드 링은 '콘텐츠'다. 이미 양사는 콘텐츠 자회사에 수천억원의 자금을 쌓아놨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콘텐츠 양산에 돌입한다. 콘텐츠 주도권 경쟁의 전초전은 이미 시작됐다.◆실탄 마련한 카카오M, 직접 콘텐츠 제작 개시카카오는 지난 16일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M이 3자 배정 유상증자2020-03-17 15:53:45테크M 허준 기자
-
[템 사이트] 게임 하면 유니티! 2020년 기대되는 유니티 기반 게임은?연일 쏟아지는 신작 소식이 게이머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게임업체들의 대형 신작은 물론 독특한 게임성을 내세운 게임까지, 게이머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만한 다양한 신작게임들이 많습니다.오늘은 특히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들을 엄선해서 소개할까 합니다. 유니티는 이미 전세계 수백만명의 게임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유명한 게임엔진입니다. 최신 버전의 엔진 '유니티 2019.3' 업데이트를 통해 260가지가 넘는 개선사항과 신규 기능이 포함돼 진일보한 고성능 그래픽과 최적화 기2020-03-17 15:30:39테크M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