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TECH M

미니멀 모터사이클 내비·노트북을 듀얼화면으로…

TECH&GADGET 주목받는 가젯 MOBILITY

2018-09-12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비라인 모토 / www.kickstarter.com / 가격 미정


모토는 모터사이클용 스마트 내비게이션이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타트업 비라인이 만든 제품으로 미니멀한 스타일을 한껏 강조, 나침반처럼 생긴 화살표와 목적지까지 남은 거리만 보여준다. 덕분에 운전하며 잠깐 쳐다봐도 금세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모터사이클을 운전할 때 시선을 분산시킬 우려가 있어 내비게이션은 선호 대상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 다기능보다 시각적으로 이해도를 높이는 쪽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스마트폰 지도앱에서 목적지를 찾은 다음 모토와 동기화만 하면 된다. 방향에 따라 화살표가 움직이는 경로 모드와 화살표가 항상 목적지를 향하도록 하는 나침반 모드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거울 옆에 붙일 수 있을 만큼 간편함을 추구한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 방수는 물론 내충격성을 갖추고 있다. USB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완전 충전하면 5시간 가량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듀오 / www.kickstarter.com / 가격 미정
듀오는 노트북에 장착해 손쉽게 듀얼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외부 디스플레이다. 노트북 덮개 부분에 장착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물론 그만큼 덮개 두께가 늘지만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작업 공간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보조 디스플레이를 따로 놔둘 때 필요한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동 중에도 듀얼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다.

듀오는 1080p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며, 12.5인치(약 32㎝)로 무게는 680g이다. 노트북 본체와 USB-C타입 케이블을 이용해 연결하는데, 타입A 케이블도 함께 제공해 웬만한 노트북에서 쓸 수 있다.


Point

듀오 같은 제품은 이미 컴퓨팅 환경이 모바일로 넘어간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꽤 매력적인 액세서리로 볼 수 있다. 별도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이 그렇고 1kg 이하 무게로 간편하게 설치해 부담 없이 듀얼 디스플레이 환경을 언제 어디서나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그렇다.
 

<이 기사는 테크M 제65호(2018년 9월)에 게재됐습니다.>

(주)테크엠주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2길 27, 10층 (역삼동, 비젼타워)대표이사.발행인 : 김현기편집인 : 허준개인정보보호책임자 : 김현기청소년보호책임자 : 허준
사업자등록번호 : 553-81-01725대표전화 : 070-4513-1460보도자료 및 제보 : press@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