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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VR 전신 수트·신용카드 크기 룰러

TECH&GADGET 주목받는 가젯 CONVENIENCE

2018-09-07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처럼 가상현실 전신수트 입고 VR 세계로

헥사는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다리 6개를 갖춘 로봇이다. 빅클리퍼는 호객 행위는 물론 사람이 치는 것 같은 박수 소리까지 내는 로봇이다. 인스턴트 매그니 35는 필름 SLR 카메라를 즉석 카메라로 탈바꿈시켜주는 아이템이다. 모토는 모터사이클을 위한 미니멀 스타일 스마트 내비게이션, 듀오는 노트북 덮개에 장착하는 보조화면으로 노트북으로 듀얼 디스플레이를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 밖에도 가상현실을 위한 전신 수트인 홀로수트, 무선 헤드폰 연동, 세로 그립 같이 닌텐도 스위치를 위한 액세서리를 소개한다.

 

홀로수트 www.kickstarter.com 가격 미정

VR 전신 수트·신용카드 크기 룰러

홀로수트는 위아래 옷으로 이뤄진 가상현실(VR) 전신 수트다. 센서를 전신에 설치한 것. 센서를 이용해 몸의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도록 유형에 따라서 센서를 26∼36개 탑재했다. 이뿐 아니라 촉각을 전달할 수 있는 햅틱 피드백 장치 9개를 팔다리에 붙였고, 양손 집게손가락에는 버튼을 3개씩 곁들였다.

홀로수트는 옷 상하 전신에 좌우 장갑 세트로 이뤄져 있다. 이런 제품이 필요한 이유는 당연하게도 가상현실 공간에서 행동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는 가상현실에서 기본인 헤드셋을 주로 이용했다. 여기에 손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곁들인다. 또 자신의 위치 정보를 가상현실 공간에 반영하려면 손발이
나 컨트롤러에 추적기를 장착하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 실제 몸의 움직임을 더 정확하게 아바타에 투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홀로수트는 이 같은 움직임을 전신 수트로 100% 싱크해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뿐 아니라 실제 로봇과도 연동할 수 있어 활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

 

스마트 룰러 / www.kickstarter.com / 가격 미정

스마트 룰러는 17가지 기능을 한꺼번에 지원하는 신용카드 크기 자다. 휴대성을 곁들인 제품으로 디자이너나 건축가가 아니더라도 있으면 도움될 만한 아이템이다. 제품은 스마트 룰러 2.1과 3.0 2가지로 나뉘고, 소재에 따라 티타늄이나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셋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기본형인 스마트 룰러 2.1 알루미늄은 17가지 기능을 지원한다. 인치 잣대나 각도기, 미터와 인치 모두 확인할 수 있는 나침반, 평행선과 L자 같은 기능은 물론 스마트폰용 스탠드나 스마트폰 홀더, 육각 드라이버, 병따개 같은 기능까지 지원한다. 비닐 같은 걸 찢을 때 활용할 수도 있다. 작지만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액
세서리다.

 

Point

홀로수트는 어찌 보면 가상현실 제품에서 마지막 확장판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면 전신 가상수트를 입는 장면이 나온다. 가상현실 헤드셋이 눈, 핸드 컨트롤러가 손이 됐다면 결국 세세한 동작 자체를 가상 공간으로 옮겨가려면 가상수트만큼 확실한 마침표는 없을 것이다. 물론 가상현실 시장 자체의 성장과는 별개 문제지만.
 

<본 기사는 테크M 제65호(2018년 9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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