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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포커스] 구글, 사용자 위치 계속 추적 논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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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신다혜 기자
구글이 사용자가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하게 설정했음에도 정보를 수집해왔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홈페이지 안내 내용을 수정하며 대응에 나섰지만 사용자들을 기만했다는 비판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씨넷은 지난 8월 17일(현지시간) 구글이 위치 추적과 관련한 안내 페이지 내용을 보완했다고 보도했다. 종전까지 구글 안내 페이지에는 “언제든지 위치추적 기능을 끌 수 있다. 위치추적 기능을 끄면 여러분이 다닌 장소가 더 저장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었다. 구글은 해당 공지문을 “이 설정은 구글 위치 서비스와 내 기기찾기 같은 다른 위치 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검색이나 맵 같은 다른 서비스에는 일부 위치 정보가 저장될 수 있다”로 수정했다.
앞서 AP통신은 “구글 지도에서 위치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하게 설정한 경우에도 구글이 사용자 위치 정보를 계속 수집할 수 있다”면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기기에서 제공하는 일부 구글 서비스가 위치 기록을 끈 사용자의 위치 정보도 수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여론은 구글이 사용자를 기만했다고 비판해왔다.
<이 기사는 테크M 제65호(2018년 9월)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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