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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M 포커스] 아마존,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한국형 미래 유통매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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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31곽예하 기자

머지않아 세계 최초 무인점포 ‘아마존 고(Amazon Go)’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마존 클라우드 시스템을 운용하는 자회사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는 지난 20일 아마존웹서비스 본사에서 현대백화점그룹과 ‘미래형 유통매장 구현을 위한 전략적 협력협약(SCA·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0년 하반기 오픈 예정인 현대백화점 여의도점(가칭)에 아마존의 첨단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아마존이 현대백화점과 구상하고 있는 미래형 백화점은 결제와 배송, 그리고 안내가 사람 없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무인점포다. 아마존은 미국 시애틀 아마존 본사에 최초 무인화 매장 아마존 고를 오픈했다. 2016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운행하다 올해 1월 대중에게 공개됐다.

아마존은 아마존 고 소비자가 쇼핑한 뒤 나오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기술인 ‘저스트 워크 아웃’ 기술을 활용한 무인 슈퍼마켓을 현대백화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나아가 드론을 활용한 식음료 배달, 아마존 인공지능을 활용한 무인 안내 시스템 구축이 연구 대상이다.

 

<이 기사는 테크M 제65호(2018년 9월)에 게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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