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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폰케이스 속 카메라·3축 제어 모션 컨트롤 시스템

TECH&GADGET 주목받는 가젯

2018-08-22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Evo GoCam / www.indiegogo.com / 가격 미정

에보 고캠은 스마트폰 케이스에 끼워서 사용하는 소형 카메라다.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로 찍는 셀카는 구도가 한정적이다. 셀카봉 같은 보조 도구를 활용할 수 있지만 외부 시선이 걸리고 부담스럽다. 에보 고캠은 이럴 때 활용하기 좋다.

흡착 소재로 이뤄진 단면 덕에 벽돌이나 나무 같이 원하는 위치에 붙일 수 있다. 촬영 각도에 얽매이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셈이다. 필요할 때만 카메라를 빼서 쓰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그냥 스마트폰 케이스에 끼워 두면 돼 보관과 휴대가 편리하다. 특히 어디든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어 감시용 카메라나 자동차 후방 확인, 라이브 스트리밍 같이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헬멧이나 자전거에 장착해 액션캠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 카메라 두께가 6mm에 불과하지만 500만 화소 렌즈로 1080p 풀HD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내장 와이파이로 영상을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거나 전송할 수 있다.

Capsule360 / www.kickstarter.com / 가격 미정

캡슐360은 3축 제어 모션 컨트롤 시스템이다. 삼각대와 카메라 사이에 회전하는 모션 컨트롤러를 물리면 매끄럽게 회전하면서 촬영할 수 있게 돕는다. 천천히 회전시키면서 동영상을 촬영하면 흔들림 없이 다양한 장면을 찍을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구도와 장면을 담고자 할 때 유용하다.

함께 제공하는 슬라이더와 L자형 브래킷 같은 도구를 이용하면 더 다양한 장면을 담을 수 있다. 슬라이더로 좌우나 전후 이동을 하면서 회전과 상하 3축 회전을 모두 한꺼번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모두 무선으로 연동한다.

 

Point

에보 고캠은 스마트폰 케이스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꽤 매력적이다. 요즘은 전문 촬영이 아닐 때는 DSLR 같은 카메라나 컴팩트 디카 대신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그러나 스마트폰 카메라에는 한계가 있다. 에보 고캠은 폰카의 부족한 구도나 다양한 시도를 대신하는 동시에 휴대성까지 확보해 폰카 만큼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게 매력적이다. 캡슐360은 타입랩스 같이 다양한 활동 장면을 담아내려는 고급 촬영을 원하는 사람을 위한 제품이다.

 

<본 기사는 테크M 제64호(2018년 8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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