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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정보, 혼자 남은 반려동물 위한 로봇 ‘페디’ 출시

2018-07-27곽예하 기자

데코정보가 출시한 반려동물 돌봄이 로봇 '페디'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 반려동물을 돌보는 로봇이 등장했다.

IT제품 유통 전문기업 데코정보가 반려동물 홈 IoT 기업 구루아이오티의 반려동물 돌봄이 로봇 ‘페디(PEDDY)’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갤럭시 S3나 LG G3 이상의 스마트폰 공기계를 페디 본체에 장착한다. 이후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페디가 제공하는 9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주인의 음성만 대신 전달했던 기존 제품은 반려동물에게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반면 페디는 양방향 영상통화가 가능해 주인이 집을 비울 때 홀로 남은 반려동물에게 주인 목소리와 모습을 함께 전달할 수 있다. 이는 반려동물이 겪는 분리불안을 극복하고 스트레스를 풀게 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업체 설명이다.

나아가 범죄나 화재 등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 상황을 감지할 수도 있다. 자체적으로 온도와 습도, 그리고 소음 측정 센서를 장착하고 있어, 급격한 온도 상승과 반려동물의 우는 소리를 감지할 수 있다. 일반적인 고정식 CCTV의 한계를 넘어 페디는 360° 회전해 주변을 촬영하고 주인에게 전송할 수 있다.

자동급식 기능도 있다. 외출 시 장착된 사료 통에 사료를 채우고 시간과 양을 설정해두면 된다. 사료는 종이컵 5컵까지 채울 수 있어 소형견 기준 약 2일 동안 줄 수 있다. 또 양을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반려동물의 체중에 맞는 적정량을 규칙적으로 제공하며 비만을 방지할 수 있다.

페디는 최대 8시간 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넓은 하단 면적과 3.8kg의 무게로 쉽게 전복되지 않도록 설계돼 있다. 만약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뒤집어질 경우 알람 기능으로 그 사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데코정보는 오는 7월 30일부터 페디 출시를 기념해 옥션에서 2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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