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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두, 암 진단 AI 알고리즘 개발

FOCUS 테크M 포커스

2018-07-06김태환 기자

바이두 암 진단 AI 알고리즘

중국 인터넷 기업 바이두가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미국 디지털트렌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바이두는 AI 기반의 ‘신경 조건 임의 필드’ 기술을 개발했다. 오픈소스로 개발한 이 기술을 활용하면 현미경에서 조직의 활성검체를 분석해 종양 인식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암 진단은 경험 많은 병리학자들도 육안으로는 구별해내기 어렵다는 것이 의학계의 중론이다. 바이두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미세한 종양 세포를 더 정확하게 찾아내도록 해 이 과정을 간편하고 빠르게 바꿨다.

실제 이 알고리즘은 의료용 림프절 이미지 분석 자동화 경연대회인 ‘카멜리온16’에서 종양 위치 측정 프락(FROC) 점수 0.8096점을 받았다. 이는 미국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 공동 연구진을 비롯한 전문 병리학자들을 넘어선 기록이다.

한편 바이두는 기트허브(GitHub)에 전체 암 진단 알고리즘 코드를 오픈소스로 게재하며 공개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63호(2018년 7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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