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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블록체인 기업들-요우아 그룹, 스카이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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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김태환,신다혜,곽예하 기자

찰스 챈 요우아 그룹 HK 글로벌 대표가 요아 프로젝트의 리버스 ICO를 소개했다.

요우아 그룹 / 글로벌 프랜차이즈에서 결제 가능한 기술 선보일 것


실물 경제의 중심 온·오프라인 프랜차이즈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돕는 리버스ICO가 출현했다. 중국 요우아(有., YOA)그룹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요아 코인(YOA COIN)을 발행,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요아 프로젝트의 ‘리버스 ICO(암호화폐공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요아 프로젝트는 요우아 그룹의 자회사인 요우아지에프(GF)를 통해 진행된다. GF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커넥티드 플랫폼으로, 중국과 글로벌 30개국에 동시에 프랜차이즈를 론칭,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마련했다. 현재 중국 프랜차이즈 콰이다오 그룹의 계열사인 중칭촹에 투자했으며, 콰이다오 그룹 200여 개 브랜드와 30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 대한 납품권, 중국 프랜차이즈 해외 수출권, 해외 브랜드 독점 창구권, 대규모 빅데이터를 활용해 글로벌 프랜차이즈들의 중국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찰스 챈 요우아 그룹 HK 글로벌 대표는 “이미 시스템을 갖춘 오프라인 산업과 결합하고, 실제 상거래에서의 프랜차이즈 사업자, 소상공인, 인터넷 유통사업자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조금 더 쉽게 다가와 활용할 수 있게 연결할 것”이라며, “만약 토큰의 가치가 하락할 경우 초기 발행된 제품과 서비스 가격에 맞춰 토큰을 선불형 카드 형태로 교환할 수 있다”며 안정성을 강조했다.

한편 요아 코인은 현재 프랜차이즈(F)에서 출발해 아이티 산업(I), 신규 비즈니스와 금융(N), 에듀와 엔터(E) 등 다양한 산업으로 프로젝트를 확장할 예정이다.

스카이 킹 / 온·오프라인 결제 인프라 ‘킹스 프로젝트’ 구축

홍콩 법인 ‘홍콩 스카이 킹 인터네셔널 인베스트먼트(Hong Kong Sky King International Investment)’ (이하 스카이 킹)은 ‘킹스 프로젝트(KINGS Project)’를 통해 암호화폐를 실생활 속 결제 인프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결제에 이용하는 KINGS(KNG)코인 발행을 비롯해 현실에서 결제할 수 있는 단말기 개발과 IC 카드, QR코드 등의 기술과 연계하겠다는 것. 더 나아가 서비스에 필요한 각국의 법령 대응, 결제 서비스 사용처 확보 등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오누마 리쿠 스카이 킹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는 “KNG는 암호화폐를 현실에서 이용하기 위해 결제 시스템을 확보한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시중에 나와 있는 블록체인 기술은 많지만 실제 결제 인프라까지 구축한 사례는 별로 없다는 것. 킹스 프로젝트는 홍콩 모바일결제 플랫폼 기업인 티엔페이(TienPay)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온·오프라인에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 개발자인 타마키 에이자브로가 한국의 T머니와 같은 일본의 펠리카(FELICA)에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독자적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누마 리쿠 COO는 이에 힘입어 “암호화폐의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현실사회 인프라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기술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62호(2018년 6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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