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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블록체인 기업들-MTO글로벌 , 핀덱스체인

COVER STORY

2018-06-26김태환,신다혜,곽예하 기자

M2O가 제공하는 플랫폼을 통해 마일리지를 암호화폐로 전환할 수 있다.

MTO글로벌 / 소비자와 기업 모두 웃는 ‘M2O’ 서비스

잘 쌓은 마일리지는 소비와 보상의 기쁨을 동시에 준다. 통상적으로 마일리지는 항공사의 적립금을 일컫는 말이지만, 요즘은 항공사뿐 아니라 카드나 통신회사, 유통업체 등에서도 고객 유치의 일환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마일리지는 제공 회사와 관계된 서비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뿐만 아니라 포인트와 마일리지의 적립은 충당부채로 인식돼 기업들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MTO글로벌은 마일리지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M2O(Mileage To Oppotunity, MTO)’ 통합 마일리지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시했다. M2O를 통해 고객들은 사용하지 못하거나 잊고 있던 마일리지를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암호화폐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소비자들은 세계적으로 어떠한 서비스 환경에서도 자신의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다고 MTO글로벌 측은 설명했다.

현재 MTO글로벌은 활용가치가 높은 항공사 마일리지를 시작점으로 삼고, 국내외 항공사들과 발 빠르게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완 MTO글로벌 대표는 “향후 M2O코인과 통합마일리지를 기반으로 한 ‘마일리지 뱅크’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서비스 공급자와 투자자, 사용자 모두가 충족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핀덱스체인 / 암호화폐 전자지갑 ‘아이오니아’

블록체인 기업 ‘핀덱스체인’이 암호화폐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자지갑 ‘아이오니아(Ioni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이용하면 개인 암호화폐 거래자는 한층 더 안전하게 암호화폐 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암호화폐 거래자들이 코인별로 지갑을 따로 두거나 거래소의 전자지갑으로 관리할 경우 해킹 등의 피해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핀덱스체인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아이오니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니아는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를 한 지갑에서 모두 관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개인이 보유한 암호화폐의 자산가치와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송금과 개인 간 거래 등 추가 기능도 제공한다. 또 기본적인 지갑의 기능과 함께 투자 플랫폼을 탑재해, 사용자의 암호화폐 자산을 증대할 수 있도록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규태 핀덱스체인 대표는 “암호화폐 자산 관리의 편의성을 증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토대로 월렛을 개발했다”며, “신용체계를 구축하고 투기자산이 아닌 안정자산으로 인식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기사는 테크M 제62호(2018년 6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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