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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앤가젯] 번호판 속 안전보관함·2중 온도 침대
TECH&GADGET 주목받는 가젯
폭스볼트는 007 같은 스파이 영화에나 나올 것 같은 자동차용 액세서리다. 번호판 부분에 장착하는 안전한 보관 장치. 금고처럼 아날로그 형태로 직접 조작해서 열 수 있는 건 물론 스마트폰과 폭스볼트를 블루투스로 연동, 원격으로 잠금 해제할 수도 있다.
내부에는 자동차 키를 보관해 가족이나 친구와 차량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도 있다. 그 뿐 아니다. 단순 보관 기능 외에도 폭스볼트 내부에 추적 기능을 더해 만일 차량이 도난당해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물론 제품 자체는 미국 번호판 크기에 맞춰져 있지만 원격 제어 가능한 보관함과 차량 위치 추적 기능을 통한 보안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이다.
베드젯은 침대 하나에서 서로 다른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1분 정도면 내부를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건 물론 이불 속 온도를 감지해 따뜻하게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0초, 반대로 시원하게 만들려면 10초 정도면 충분하다. 냉온풍기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것.
물론 어떤 유형 이불이라도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전용 담요를 쓴다면 침대 하나에서 2가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조작은 전용 리모컨이나 모바일앱을 이용한다. 설정을 해두면 본체는 항상 편안한 수면에 알맞은 온도를 자동 조정해 준다. 체온에 맞게 온도가 바뀌는 것이다.
Point
폭스볼트 같은 제품이 단순히 보관함 역할만 했다면 그저그런 제품이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GPS 추적 기능을 곁들여 도난 방지 기
능을 더했다는 점, 블루투스를 통한 원격 제어를 통해 차량 공유 서비스 같은 곳에서도 활용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베드젯의 경우 비슷한 제품이 이미 시중에 많은 상태지만 모바일앱과 연동해 온도 자동 혹은 개별 설정을 하는 등 사물인터넷 코드를 접목했다는 점에선 관심을 둘만하지 않을까 싶다.
<이 글은 테크M 제61호 (2018년 5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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