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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이피, P2P 보안 기술로 中 IP카메라 시장도 정조준

2018-04-03황치규 기자

김태정 투아이피 대표

P2P 기술 업체 투아이피가 P2P 보안 기술을 적용하기 힘들다고 알려진 중국 IP 카메라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투아이피(대표 김태정)는 최근 중국 네트워크 환경에 맞춘 솔루션으로 현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제조사와 함께 기술 검증을 마쳤다.

투아이피는 제조사들과 해당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공동 개발을 진행하고, IP 카메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 기기를 위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투아이피에 따르면  중국은 IP 주소가 수요보다 적어 IP 주소를 공유하거나 유동 IP 주소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P2P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네트워크 환경이다. 이런 가운데 투아이피는 현지 테스트를 통해 중국 IP카메라에도 P2P 보안 프로토콜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중국은 글로벌 IP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은 현재 전세계 IP 카메라의 90%를 생산하고 있으며, 개인 용도에서부터 도시 전체를 관제하는 기능을 갖춘 IP 카메라도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제조사들은 IP 카메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 기기에 대한 보안 문제와 수요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것이  투아이피 설명.

투아이피는 "이제 IP 카메라는 단순한 사물인식과 위험감지는 물론 각종 센서와 융합된 다양한 지능형 서비스가 속속 시장에 선을 보이고 있다"면서 "P2P 모빌리티 기술은 서버 없이 사용자 단말기와 기기가 상호 인증을 통해 연결되어 해킹 시도를 무력화하고 네트워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IoT 기기 개발에 중요한 기술로 부상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테크M=황치규 기자(delight@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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