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게임 ‘테트리스’의 탄생 비화와 저작권 분쟁사를 담은 책 ‘테트리스 이펙트’가 한빛미디어에 의해 출간됐다. 테트리스 이펙트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테트리스의 탄생 비화와 뒷이야기들을 다룬다.

저자 댄 애커먼은 미국 기술 미디어 씨넷 에디터로, 중독성을 가진 게임 테트리스의 탄생 비화,  저작권을 둘러싼 글로벌 기업들 간 치열한 대결을 소개한다.

출판사측에 따르면 테트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이지만 탄생 배경, 이후 게임 산업에 미친 영향 등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테트리스 이펙트는 이같은 궁금증을 해소해줄 스토리들을 담았다는 것이 출판사 측 설명이다.

책은 소련의 무명 프로그래머가 만든 이 게임이 어떻게 철의 장막을 넘어 세계적 게임이 됐는지는 소개하는 것은 물론 테트리스 게임을 할 때 뇌의 변화 양상을 소개하고, 무한의 영역에 들어선 테트리스를 과연 이길 수 있는지도 다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테트리스 이펙트’는 1월 10일,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테크M=신다혜 기자 (dhshin131@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