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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가젯] 팬케이크 로봇·제스처 지원하는 알렉사 시계

2018-01-12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PancakeBot/ www.pancakebot.com/ 299달러

팬케이크봇은 마치 그림을 그리듯 팬케이크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마치 핫플레이트와 3D프린터를 결합한 것 같은 모습을 갖췄다. 핫플레이트에 자동으로 팬케이크를 화가가 그려주듯 만들어주는 것. 팬케이크를 인쇄하는 셈이다.


이 제품은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이미지를 넣으면 선 그리기 기능을 통해 윤곽선을 그린다. 실제로 팬케이크를 인쇄할 때에도 이에 맞춰 윤곽을 먼저 만든 다음 면을 발라 굽기 차이로 투톤 컬러처럼 모양새를 만들어낸다.

전용 소프트웨어로 직접 도형을 그려보거나 스캔한 이미지에 아이가 직접 그림을 그릴 수도있다. 파일은 SD카드에 담아 본체에 꽂으면 된다. 그 밖에 막대를 이용해 막대사탕 같은 팬케이크 등 아이디어 식품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오부는 제스처만으로 조작할 수 있는 알렉사 지원 스마트 알람시계다. 물론 최근 들어 해외에선 알렉사를 지원하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알람시계도 놀라운 건 아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알렉사 지원 외에 소리나 터치, 제스처 등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는 게 차이점.

제스처만으로 알람을 켜거나 터치로 멈출 수도 있다는 얘기다.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날씨나 달력 같은 것도 체크할 수 있다. 이 정보는 본체 앞면에 위치한 액정을 통해 표시해준다. 전용앱을 이용하면 와이파이를 통해 알렉사나 IFTTT로 연동, 원격 조작을 할 수도 있다.

알람이 작동하면 다른 사물인터넷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 같은 연동 조작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알람이 울리면 커피메이커를 이용해 물을 끓이기 시작하는 식이다.

 

Point

아마존 알렉사는 2017년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 기간 중에도 쏟아졌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많은 제품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알렉사 생태계에 편입 중인 제품은 다양하다.

온쿄 같은 음향 기업은 물론 하이얼 같은 중국 가전 브랜드, 자동차용품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최근 구글과 아마존이 서로 유튜브나 제품 판매를 서로 막는 등 신경전을 벌이고 있지만 앞으로 아마존의 오프라인 진출을 빗댄 아마존드(Amazon’d) 현상은 심화될 전망이다.

인터넷 검색 시대의 상징이 구글드(Googled)였다면 이젠 반대로 오프라인을 온라인화 한 혁신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본 기사는 테크M 제57호(2018년 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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