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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가젯] 물 끓으면 경고음·참신한 인테리어 화분

2018-01-13이석원 벤처스퀘어 기자


                                                                  BoilingBeeper/www.kickstarter.com/가격미정
 

보링비퍼는 냄비 안에 있는 물이 끓으면 알려주는 부엌용 가젯이다.

물위에 떠있다가 물이 끓으려고 하면 경고음을 낸다. 물이 끓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 냄비를 쓰고 있다면 도움이 될 만한 아이템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위치를 누를 필요도 없다. 바닥 부분에 위치한 센서가 물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켜지거나 꺼진다.

물에 넣는 제품인 만큼 소재도 중요하다. 이 제품은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받은 안전한 소재를 쓴다. 그 뿐 아니라 본체 위쪽은 항상 물 위에 떠있게 설계돼 끓는 냄비 밖으로 꺼낼 때에도 안전하다.


헥사곤 지오메트릭 디자인은 참신한 형태를 취하고 있는 인테리어용 실내 화분이다.

이 제품은 두꺼운 종이나 아크릴, 투명 아크릴 3가지 종류 가운데 하나의 재질을 이용한다.

색상은 흰색 마분지나 아크릴의 경우 검은색, 흰색, 빨간색,파란색 같은 걸 택할 수 있어 인테리어 상태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이 화분에 담을 수 있는 식물은 사막처럼 수분이 적거나 건조한 날씨에 맞춰 땅 위 줄기 혹은 잎에 수분을 저장하는 다육식물이다.

형태나 디자인, 다육식물 특성 등에 맞는 설계를 곁들여 참신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Point

킥스타터나 인디고고 같은 크라우드 펀딩사이트를 보면 늘 복잡한 기술 기반 제품만 나오는 건 아니다. 간단하지만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 상품도 자주 눈에 띈다.

보링비퍼가 이런 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헥사곤 지오메트릭 디자인처럼 필요성보다는 재미, 디자인 등에 초점을 맞추기도 한다.

이전까지 대량 생산만 가능했던 상품이 아니라 소비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소량 생산을 통한 다양성을 기대 할 수 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57호(2018년 1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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