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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추천영화] 사후세계에 비친 인간의 희로애락

2017-11-28정리 신다혜 기자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세계. 동명 웹툰 <신과함께>의 저승세계가 스크린에서 재탄생했다.

영화는 ‘인간은 죽음 후 저승에서 각기 다른 지옥을 경험 한다’는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기반으로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지옥 재판 과정을 그렸다.

원작 ‘신과함께’는 독특한 세계관과 허를 찌르는 대사들로 연재 당시 포털기록, 조회수 1위는 물론 단행본 판매부수 15만부를 기록했고 뮤지컬로 제작되는 등 독자들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화재 현장에서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은 저승에서 차사 ‘강림’, ‘해원맥’, ‘덕춘’을 만난다.

세 명의 차사들은 염라대왕으로부터 천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 자홍을 환생시키고자 고군분투 한다.

그들은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귀인 자홍에게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재판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린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 재판을 통해 사는 동안 그가 지은 크고 작은 죄들을 알아가고 그의 삶을 통해 희로애락을 실감나게 그려낸다. 

한국 고유의 전통 설화에 신선한 상상력을 덧입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가세한 영화로 이승과 저승,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장대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12월 20일 개봉

[테크M=정리 신다혜 기자(dhshin131@techm.kr)]

<본 기사는 테크M 제56호(2017년 1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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