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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블록체인열기 확산...IT인프라 환경 어떻게 바뀔까

테크M, 11월 29일 2018 테크트렌드 인사이트 컨퍼런스 개최

2017-11-10김태환 기자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가상화폐 열풍이 거세지면서 원천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선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을 혼동하는 경우도 많다. 블록체인을 가상화폐 일부 기능으로 인식하거나 블록체인이 가상화폐 인프라로만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블록체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비용 효율적이고 안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투입될 수 있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견해다.

블록체인은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고 이를 서로 대조해 데이터 위조를 막아준다. 해킹 위험에 대한 대비는 물론 실시간으로 정보가 공유된다는 점에서 데이터를 많이 활용하는  의료‧물류‧에너지‧공공사업‧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하다.

병원은 진료를 마치고 나서 별도 청구 없이 보험금을 자동으로 지급받을 수도 있고 콘텐츠 원본파일 구분이 가능해 불법 복제본 판매도 어려워진다. 

새벽에 남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피크 시간대에 전력을 판매할 수도 있다. 동네에 간단한 사안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별도 신분인증 없이 실시간으로 투표하는 것도 가능하다. 블록체인의 파괴력은 2018년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다양한 분야 다수 기업들이 블록체인 도입을 결정했거나 검토 중이다.

이런 가운데 블록체인 최신 트렌드와 향후 산업에 미칠 전망을 공유하는  컨퍼런스가 열린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은 오는 11월 2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2018 산업 빅트렌드를 주제로  '테크 트렌드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에서 뛰는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기술 트렌드 및 전망,  그리고 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려는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가 공유될 예정이다.

블록체인도 중량감 있는 키워드로 다뤄진다.

이번 컨퍼런스 오후에 마련된 2018 테크 빅트렌드 세션에서 SK주식회사 C&C의 오세현 전무가 블록체이노믹스: 블록체인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오세현 전무는 비금융권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오픈포럼'의 초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블록체인 분야에서의 연구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는  카카오브레인의 인치원 CSO는 AI의 '현재, 미래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발표한다.

ETRI의 최정단 자율주행시스템연구 그룹장은 커넥티드카 서비스 전망을, IBM 정창우 상무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KAIST 우운택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증강휴먼: 증강 현실의 현황과 미래로 트렌드를 공유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전 기조연설 세션을 통해 기술을 둘러싼 거시적인 전망과 기술 관련 최신 정부 정책도 참가자들에게 공개된다.

LG경제연구원 산업연구부문 조용수 수석연구위원은 국내외 기술 산업 융합 트렌드 전망을, KT경제경영연구소의 김희수 대외정책연구실장은 2018년 주요 ICT 이슈와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정부 정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맡았다. 과학기술정통부 최영해 인터넷융합정책관은  4차산업혁명 지원 정책 방향을, 산업통상자원부 이상훈 산업기술정책관은 신기술 기반 산업별 혁신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행사 웹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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