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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바이오와 통신서비스 시너지 극대화

2017-11-20김태환 기자

FIDO인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워치(출처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생체인식에 대한 자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 지문, 안면인식 시스템을 개발·상용화했고 음성인식과 장문인식, 지정맥 등 다양한 생체인증 수단 활용을 계획하고 있는 상황. 바이
오 기반 차세대 인증 기술 개발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등 통신서비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향후 생체인증 등의 인증 기술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일상생활의 모든 인증을 대신하는 플랫폼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현재 바이오 기반 차세대 인증 기술을 개발해 사내 그룹웨어, IT 인프라에 적용했고, 상용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 AaaS(Authentication as a Service)사업화 포함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추진 중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유심(USIM)과 스마트폰 안전저장소인 트러스트존(TZ)을 제공하는 사업자이기에 생체인증을 안전하게 하드웨어에 저장할 수 있다.

최근 생체인증 국제표준 FIDO(Fast IDentity Online)을 활용한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5개(UAF 3종, U2F종) 인증서를 획득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자체 기술개발 및 생체인증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단말 뿐 아니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포함한 인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관련 산업을 확대해 사람, 사물인터넷을 포함한 계정 접근 관리(Identity & Access Management) 서비스에 적용하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크M = 김태환 기자(kimthi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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