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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 헬스케어 넘어 뷰티케어로
[테크M 한국인터넷진흥원 공동기획=글 윤대균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디지털 기술이 이미 환자관리, 진단정보, 모니터링 등 의료 분야에서 깊이 활용되어 온지는 꽤 오래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원격 진단 및 진료, 인공지능을 활용한 질병 분석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환경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진료 방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정신 의학 분야에서의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모바일 서비스의 확산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웰니스(Wellness), 즉, 운동, 다이어트 등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더 넓은 영역으로 확대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들의 등장은 일상의 활동을 더 쉽게 지속적으로 기록, 관찰할 수 있게 했다. 건강에 관심을 갖는 사용자들은 각종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운동, 식습관, 수면관리를 좀 더 쉽게, 그리고 재밌게 할 수 있다.
웰니스는 외모와 건강의 조합으로 완성된다고 한다. 피트니스를 통해 우리는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추구한다.
넓게는 헬스케어 영역에 포함되어 있지만, 아름다움을 주 목적으로 하는 영역은 ‘뷰티케어(Beauty Care)’라고 부른다. 뷰티케어는 말 그대로 ‘건강’보다는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분야이다. 디지털 기술이 헬스케어를 넘어 뷰티케어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경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중 일부는 헬스케어에서는 찾을 수 없는 전혀 다른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아가기도 한다. 디지털 기술로 인한 뷰티케어 분야의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동향, 그리고 전망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한다. 단, 성형과 같은 의학적 시술 분야는 논외로 한다.
뷰티케어의 범위를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정 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다만, 혼선을 피하기 위해 본 리뷰에서는 다음과 같은 영역을 뷰티케어의 범주로 한정하여 관련 제품·기술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우선 외모와 직결되는 신체 부위에 대한 관리로는 스킨 케어, 모발 케어, 그리고 복부 관리가 있다. 이 분야는 사실 헬스케어와 상당히 밀접한 부분이다. 특히 복부 관리 같은 것은 피트니스나 기타 식이요법 분야와도 관련이 깊다. 피부 톤 관리 및 메이크업 도우미 등 뷰티케어 고유의 영역도 물론 포함한다.
뷰티케어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들은 디지털 헬스에 활용되는 기술과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센서를 이용하여 상태를 정량화 하는 부분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처치(treatment)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술이 활용된다. 기계학습을 활용한 사용자 특화 메이크업 제안을 하는 서비스도 있다. 이 밖에 증강현실과 결합된 스마트 거울 등도 상용화되어 있다.
디지털 기술로 분류하긴 어렵지만, 스킨케어나 두피케어에 많이 활용되는 기술로 LLLT(Low Level Light/Laser Therapy)가 있다. 레이저 광과 비슷한 원리이나 매우 약한 빛의 특정 파장을 이용해 안전하면서도 지속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기기들이 이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원천 기술들이 디지털 기술과 결합하여 보다 사용자 친화적이며, 안전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기기 및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된다.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위해
요새 홈쇼핑 인기 상품으로 LED 마스크가 있다. 착용한 모습을 보면 다소 섬짓하기까지 하다. 특정 파장의 빛이 진피층까지 도달하여 피부 세포의 활성화를 돕는다는 것이다. 실질적 효용을 떠나 고운 피부를 가지고 싶은 열망을 반영하듯 상당히 많은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피부관리는 뷰티케어 시장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다. 2017년 CES에서도 다수의 관련 제품들이 소개되었다. 이 중 가장 관심을 끌었던 제품으로 ‘하이미러(HiMirror)’라는 스마트미러가 있다. 제품에 포함된 카메라를 통해 얼굴 주름, 피부색, 모공, 다크써클, 홍반 등 피부의 제반 상태를 측정, 이를 기반으로 피부투명도, 질감, 탄력, 매끈한 정도, 민감도 등 피부상태를 분석한다.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안정된 촬영, 주위 빛 환경을 지능적으로 보정하여 스마트폰에서는 제공하기 어려운 측정 정확도가 차별화 포인트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맞는 피부 관리법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생활의 피부관리를 용이하게 해 주는 추가적인 기능도 마찬가지다.
카메라보다 좀 더 정밀한 측정을 위한 센서도 함께 활용할 수 있다. ‘하이스킨(HiSkin)’이란 센서와 이 센서와 연동되는 스마트폰 앱은 스마트미러와 함께 좀 더 전문적인 피부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센서는 수분함량과 멜라닌색소를 측정하여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평소 휴대하며 상시 자신의 피부를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삼성전자가 CES 2017에 내놓은 ‘S-Skin’도 눈여겨 볼 만하다. 이 제품은 센서와 광테라피(light therapy) 기기, ‘마이크로니들’이란 피부 부착형 패치로 구성되어 있다. 수분, 홍반, 멜라닌농도를 측정하는 센서와 반대편에 광테라피용 LED가 부착되어 있다. 앞서 언급한 LED 마스크와 같은 원리를 활용한다고 보면 된다.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해 화장품 성분 흡수를 극대화 한 것이 이 제품의 특화 기능이다.
개발자의 설명에 의하면, 일반 패치보다 50배 향상된 흡수율을 보여준다고 한다. 아직 상용화되지는 않았지만 향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문가 수준의 피부관리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국내 스타트업인 어거스트텐은 이온자임과 경락마사지 기능을 차별화 무기로 피부관리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온자임은 약물 성분이 피부에 흡수가 잘 되도록 하는 전기적 관리기법이다. 박피, IPL시술 후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용되는 전문 관리기법이다. 전용 마스크팩 위에 이 장치를 부착, 일반 가정에도 손쉽게 이온자임 관리를 할 수 있다.
경락마사지는 경혈자극을 통해 피부탄력을 높이고 얼굴을 작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시간, 강도 등을 조정할 수 있다.
로레알, 시세이도 같은 화장품 회사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시세이도는 ‘하쿠 아이디바이스(HAKU I-DEVICE)’라는 제품을 앞세워 디지털 스킨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만 팔고 있는데 전반적인 콘셉트는 앞서 소개한 어거스트텐의 제품과 유사하다.
로레알은 그룹의 피부전문 코스메틱 브랜드인 라로슈포제를 통해 ‘마이 UV패치(MY UV PATCH)’라는 피부 부착형 패치를 스마트폰 앱과 함께 제공하여 사용자의 피부상태에 따른 적합한 스킨케어 제품을 쓸 수 있도록 돕는다.
내겐 너무 소중한 모발
나이가 들어도 풍성한 모발을 유지하는 것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꿈꾸는 로망이다. 같은 나이라도 모발상태에 따라 훨씬 젊어 보이기도, 더 나이 들어 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물론 유전적인 요소로 인한 탈모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적절한 관리를 통해 최대한 탈모를 억제하며 유전 외적인 요소로 인한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두피 마사지, 탈모방지용 약품처치, 고급 샴푸·린스 사용이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모발 케어 방식이다. 최근에는 광테라피를 활용한 고가의 탈모 방지 기기가 사용된다.
개인이 혼자서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두피 마사지 기기들은 이미 시장에 포화상태이다.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모발 케어 기기는 흔치 않지만, 로레알의 모발케어 전문 브랜드인 ‘케라스타즈(Kerastase)’에서 흥미로운 제품을 CES 2017에 출품했다.
케라스타즈는 노키아의 디지털헬스 및 웨어러블 자회사인 위딩스(Withings)와 협력, 세계 최초의 스마트 브러시를 개발했다. 잘못된 브러싱(빗질)으로 인해 모발 손상이 많다는 것에 착안, 이를 최소화 하는 브러싱을 도와주는 브러시 ‘케라스타즈 헤어코치(Hari Coach)’다.
헤어코치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브러싱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사용자의 바른 브러싱을 유도한다. 작동방식을 보면, ▲브러시의 마이크가 빗질의 소리를 감지, 이를 분석하여 곱슬머리, 건조함, 끝 갈라짐, 모발 파손 등 모발 상태를 파악하고 ▲3축 로드셀(Load Cell)과 가속도계(Accelerometer), 자이로스코프를 활용, 브러싱의 힘과 횟수를 측정하여 과도한 브러싱이라고 판단될 경우 진동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또 ▲전도도(Conductivity) 센서를 이용하여 모발의 건조 상태를 파악해 모발 분석의 정확도를 높인다.
제반 정보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발 상태에 따른 제품 추천을 통해 자사 상품 판매 촉진에 활용할 수 있다. 스킨케어나 모발케어용 스마트 기기들을 기반으로 한 향후 비즈니스 모델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날씬하고 탄탄한 복부는 모두의 로망
‘뱃살 빼기’는 다이어트 분야에서 늘 검색어 순위 1, 2위를 다툴 만큼 모두의 로망이다. 식스팩 같은 탄탄하고 아름다운 복부를 갖고자 하는 열망에 대응하는 복부 전문 관리기기들도 시장에서 꽤 인기 있는 편이다.
요즘은 저주파 혹은 중주파 전기신호의 자극을 이용한 EMS(Electrical Muscle Stimulation) 패드가 인기다. 관리하고 싶은 부위에 EMS 패드를 부착하여 다양한 패턴의 전기적 자극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거나 혹은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 복부에 여섯 개의 패드를 부착하여 식스팩을 만들어 준다는 제품은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최근 등장한 광테라피를 이용한 복부관리 기기는 뱃살만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홈쇼핑을 통해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적외선과 근적외선의 조합으로 지방층까지 도달하는 빛을 이용하여 지방세포에 자극을 줌으로써 유산소 운동 효과를 높이 끌어 올릴 수 있다. 기기와 함께 제공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사용시간을 기록하고, 센서를 통해 자체 개발한 체지방 지수를 측정 관리할 수 있다는 것도 기존 복부관리 기기에는 없는 기능이다. 향후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화 된 다이어트 도우미 서비스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
피부 결점도 커버해 주는 스마트 미러
최근에는 반 투과식 거울형 디스플레이가 등장하고 있다. 거울보다 반사율은 떨어지고 일반 디스플레이보다 밝은 화면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거울을 들여다보며 가장 집중한다는 점을 활용한 광고 디스플레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자신의 얼굴과 디스플레이에서 보여주는 영상·사진을 겹쳐 볼 수 있다는 특징을 활용, 새로운 응용분야들이 가능하다. 특히 메이크업 도우미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데, 미용실에 설치해 색조화장 시 미리보기를 한다든가 머리 모양을 겹쳐 보며 스타일을 선택한다든가 하는 기능들이 많이 사용된다.
눈여겨 볼 만한 기기로는 파나소닉의 매직미러가 있다. 거울형 디스플레이와 고해상도 카메라가 설치돼 거울을 보며 동시 카메라로 피부를 분석 주근깨와 같은 피부 결점들을 찾아 디스플레이에 표시한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부톤과 딱 맞는 얼굴 부착용 패치를 인쇄한다. 판박이와 비슷한 원리이다. 적용 후 잠시 지나면 감쪽같이 피부의 결점을 커버할 수 있고 세안을 전까지는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주장이다.
향후 전망 그리고 숙제
집에서 동영상 등을 따라하며 혼자 운동하는 홈트족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이런 트렌드는 뷰티케어 분야에서도 비슷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유투브에서도 피부관리나 화장법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수도 없이 찾아 볼 수 있다. 또 IoT 기술로 무장한 다양한 뷰티케어 기기들은 혼자 집에서 관리하기 원하는, 수많은 잠재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홈쇼핑에서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기기들도 점차 ‘스마트’함을 차별화 포인트로 삼아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한 뷰티케어 이력관리, 성과 공유, 비교와 같은 기능은 기본이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화 기능들이 보편적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아직도 풀어야할 숙제는 많다. 이는 디지털 헬스 분야의 과제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도 하다. 효과적인 피부나 두피 관리를 위해서는 우선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센서 기술들을 적용해야 한다. 이런 센서들은 일부 반침습형 기기를 활용해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피부를 개선한다든가 복부지방을 관리하는 것과 같은 기능은 실제 인체에 영향을 주는 자극이 필요하다.
의료기기의 영역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국내의 경우 많은 스타트업들이 관련 제품 개발을 하고 있지만, 상당수 의료기기 인증, 임상 등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분야가 좀 더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사용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입으려면 인증과 임상 절차의 단순화, 적용 법령의 세분화, 그리고 관련 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 IoT,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 요즘 뜨거운 기술들이 뷰티케어 기기와 서비스에 적용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방식의 자기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뷰티케어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전통적인 시장의 강자들도 IT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전혀 다른 분야의 기업이 시장의 강자로 등장할 수도 있다. 매우 매력적인 시장에서 디지털 기술이 가져다 줄 판도의 변화가 기대된다.
<테크M,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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