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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블록체인 실증사업 추진…IoT 적용방안 모색

2017-02-08도강호 기자

박상현 한국정보화진흥원 기획총괄팀장이 8일 서울 중구 한국정보호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17년 ICT융합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8일 서울 중구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2017 ICT융합사업 설명회'를 열고, 스마트홈, 헬스케어·웰니스, 스마트카톡(Car-Talk), 사물인터넷(IoT) 등 올해 추진하는 ICT융합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 미래부에서 처음 추진하는 블록체인 시범사업이 소개됐다. 블록체인을 IoT에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IoT 융합 서비스 실증사업이다. 정부출연금은 총 14억원으로, 사업비는 총 3~4개 사업자나 컨소시엄에 3억~4억 원씩 상호출자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공모사업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정부에서 사업 내용을 정해 사업을 발주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의 사업 제안을 받아 심사를 통해 지원 사업을 결정한다. 주요 공모 내용은 블록체인 기반의 IoT 기술과 서비스, 실증 환경 구축, 확산 및 성과 홍보 방안 등이다.

박상현 NIA 기획총괄팀장은 "블록체인이 핵심기술로 부상하는 상황에서 IoT와의 접목을 모색하는 사업"이라며 "정부에서 방향을 잡고 추진하기보다 블록체인과 IoT 분야에서 준비된 기업들의 제안을 받아 이를 빠르게 추진하기 위해 공모 사업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I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크M = 도강호 기자(gangdogi@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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