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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해커 올림픽 ‘코드게이트 2017’ 열린다

2017-01-19강진규 기자

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오는 4월 11일 국제 해킹방어대회인 ‘코드게이트 2017‘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코드게이트는 전 세계 해커들을 대상으로 보안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코드게이트 2017의 예선전 참가자 접수를 2월 10일까지 받는다. 예선전은 코드게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부, 주니어부, 대학생부로 나눠 접수하며 2월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해킹방어대회 본선 및 컨퍼런스, 키즈스쿨 등 코드게이트 2017 본 행사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코드게이트보안포럼은 1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해킹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해커팀들을 특별 초청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국제해킹방어대회와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 키즈스쿨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피엔스 2.0=Human X Machine’을 주제로 사람과 기계에 생각이 모아지는 ‘새로운 지혜’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보안 위협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코드게이트 2017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codegat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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