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서울 서초구 SAS코리아 사옥에서 ‘제14회 SAS 분석 챔피언십’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의 SAS 분석 챔피언십 공모전은 ‘한국인의 질병 네트워크를 그리다 - 동반 질병 위험도 예측’이라는 분석 과제로 진행됐다.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최종 결선에 참가했다.

이들은 직관적인 한국인 질병 네트워크 구성, 다양한 계산 및 통계적 모형을 통한 질병 네트워크 구성, 질병 발생이나 유병 관계를 알 수 있는 예측모형 개발, 분석 결과 활용방안 제시라는 세부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참가팀은 SAS 엔터프라이즈 마이너, SAS 엔터프라이즈 가이드,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데이터를 분석했다.

공모전 대상은 연세대 정보통계학과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전반적인 분석과 처리가 체계적이고 파생변수 생성 연구가 인상적이었으며, 특히 분석 결과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매우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상은 고려대, 성균관대 통계학과 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은 인하대 통계학과 팀이 수상했다. 동상은 총 3팀으로 동덕여대 정보통계학과 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팀, 서울과기대 산업정보시스템과 팀이 수상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