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과 교육이 결합한 에듀테크(Edutech)의 대표적인 스타트업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은 오는 30일 오후 서울 대치동 오토웨이타워 구글캠퍼스서울에서 '핸즈온 테크M - 테크로 교육을 바꾼다, 에듀테크 A to Z'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등 최신 기술과 교육의 결합 가능성을 살피고 교육과 에듀테크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장영준 뤼이드 대표가 ‘인공지능과 교육의 만남’을 주제로 발표한다. 뤼이드는 어댑티브 러닝 기법을 적용한 토익 솔루션 '산타토익'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 대표는 인공지능과 교육을 접목한 성과와 발전 가능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최근 포켓몬고(GO) 열풍으로 주목받고 있는 AR 기술을 접목한 교육기법에 대한 발표도 예정돼 있다. AR 전문가인 박선욱 서커스컴퍼니 대표는 ‘교육 효과를 높이는 증강현실 사용설명서’라는 주제로 AR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 행사도 예정돼 있다. 아이엠컴퍼니, 브레이브팝스컴퍼니, 프레도, 디랩, 클래스팅 등 대표적인 에듀테크 스타트업이 참여해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에듀테크 현황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미나 참가 희망자는 핸즈온 테크M 웹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