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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일산에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

VR·첨단의료 등 1900개 기업 유치 목표

2016-06-29주다은 인턴기자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미래형 자족도시 모델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미래형 자족도시 모델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주다은 인턴기자] 고양시 일산구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선정됐다.

29일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기자회견을 열어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사업성과 성장가능성, 글로벌 경쟁력이 높다고 평가되는 고양시에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는 파주, 의정부, 구리, 남양주 등 7개 지역이 후보에 올랐으나 고양시가 ▲도로, 철도, 항공 등 교통인프라 우수 ▲킨텍스와 한류월드 등 문화콘텐츠 인프라 우수 ▲행복주택지구 등 근로자 대상 정주여건 확보 ▲수도권 소재 기업 선호도 1순위 등의 이유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일대 인프라와 향후 발전 가능성에 따라 ▲가상현실(VR) 콘텐츠산업 ▲IT융합 첨단의료산업 등 미래 신산업 플랫폼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첨단산업과 교육, 주거, 문화 등을 모두 갖춘 미래형 자족도시 구현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신규투자와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부지 조성과 공공·민간분야 건축사업을 통해 약 1조6000억 원의 신규투자가 기대된다. 부지 조성 완료 후에는 1900여 개의 기업 유치를 통해 약 1만8000명의 직접고용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는 2018년 상반기에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부지조성을 착공하고 2020년부터 기업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부지 규모는 30만~50만로, 경기남부(판교) 테크노밸리(66만1000)보다 작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주다은 인턴기자 (eun2629@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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