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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광효율 14% 개선한 LED 기술 개발

2016-06-21강진규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이 새롭게 개발한 형광등 호환형 발광다이오드(LED) 구동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연구원이 새롭게 개발한 형광등 호환형 발광다이오드(LED) 구동보드를 선보이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강진규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존 제품보다 단순하고 광효율이 14% 높은 형광등 호환형 발광다이오드(LED) 구동보드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ETRI는 금속절연체전이(MIT) 소자를 사용해 보드의 광효율을 높였으며 LED 램프 구동보드도 소형화 및 단순화했다.

ETRI에 따르면, 기존 상용제품 구동보드 길이는 약 30cm에 달하고 부품수도 트랜지스터 등 약 50개나 됐는데 MIT기술을 활용한 시험용 구동보드는 최소 3cm 길이에 부품수는 MIT 트랜지스터 등 8개에 불과하다. 부품 단순화, 소형화에 따라 구형이나 LED 램프의 모양 응용도 가능하게 됐다.

ETRI는 이번 기술개발로 더 저렴하게 고효율 소형 구동보드를 탑재한 LED 램프의 보급 확산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MIT LED 램프 개발이 실리콘 반도체 소자에서 MIT 현상을 일으키는 원리를 2013년 논문에서 최초 발표 후 연구하고, 실용화가 가능한 응용제품으로 만든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r설명했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강진규기자(viper@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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