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골프존유원그룹은 어린이날을 맞아 성북구 정릉천에서 하천 환경정화를 위한 '사랑의 정릉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프존 장성원 대표, 골프존유통 박기원 대표, 뉴딘콘텐츠 김효겸 대표를 비롯한 골프존유원그룹 임직원 500여 명과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참여한 가운데 정릉천 시민공원 내 굴다리 및 하천벽면 500미터 구간에 벽화 그리기 및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골프존유원그룹은 '운동하자' 메시지를 담아 스크린골프와 스크린야구 등 그룹 주요 사업분야를 포함한 생활체육 분야를 그려 넣었으며 성북구가 지난 2013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점에 착안, 아동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골프존 그룹사 내 디자인 전문가와 미술 동호회 소속 직원들이 벽화 밑그림 작업을 담당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했다.

골프존 장성원 대표는 "아름다운 벽화로 단장된 하천을 오가는 주민들은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골프존유원그룹은 건전한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와 나눔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유원그룹은 벽화 그리기 재능나눔, 지적장애 아동을 위한 골프레슨, 골프장 주변 환경미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 등 그룹사별 특성에 맞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MTN = 조정현 기자 (we_friends@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