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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브리핑] 유통업계, AI로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2016-12-26마송은 기자

지난 21일 롯데그룹이 IBM의 인공지능 왓슨을 도입해 유통 서비스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뉴스1]

(지난 21일 롯데그룹이 IBM의 인공지능 왓슨을 도입해 유통 서비스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뉴스1])

 

 

 


국내 유통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혁신에 나서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 21일 한국 IBM과 업무협약을 맺고,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 기술인 '왓슨'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왓슨의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 상품 및 전문가 조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그룹이 IBM 왓슨을 통해 진행하는 AI 서비스는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와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이다.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는 ‘챗봇’ 앱으로, 고객이 챗봇과 대화하며 상품을 추천받고 온라인 픽업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챗봇 앱은 백화점 등에서 매장 안내 서비스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또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을 통해 식품 계열사의 신제품 개발 및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인터파크 쇼핑은 지난 5월 아이토이즈 ‘집사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한 쇼핑 챗봇 서비스 ‘톡집사’를 인터파크 앱과 쇼핑 사이트에 확대 도입한 바 있다. 톡집사는 추천, 리뷰순 등의 요소를 종합해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한다. 또 상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문 집사’와의 일대일 채팅을 연결해 주고 있다.

한편, 가트너는 2019년이 되면 AI, 머신러닝, 가상개인비서 등의 기술이 전략적으로 중요한 격전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가트너는 특히 “가상개인비서가 사용자와 기기의 상호 작용을 바꿔 놓을 것”이라며 “대화형 상거래 시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크M= 마송은 기자(running@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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