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 소프트웨어(SW) 기업 와이즈넛은 강용성 대표가 ‘2016 벤처창업대전’에서 벤처활성화 유공포상기업으로 선정돼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벤처창업대전은 1997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내 벤처, 창업 관련 행사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행사 첫 날인 1일에는 벤처산업 발전과 건전한 창업문화 조성에 기여한 벤처, 창업 기업인과 투자자,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와이즈넛은 17년 간 빅데이터 검색, 자연어 분석 기술, 텍스트 마이닝 기술, 언어처리기술, 문장의 의미분석 기술 등 지능정보 SW의 핵심기술 개발 및 전문분야에 특화된 상용 SW개발에 노력을 기울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와이즈넛의 지속적인 언어지능 연구와 인공지능 기반 지능정보SW 개발 노력을 높게 평가해 준 것 같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인공지능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서 글로벌 패키지 SW 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는 글로벌 패키지SW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용성 대표는 같은 날 열린 ‘2016 K-ICT대상’에서도 인공지능 부문 대상기업으로 선정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와이즈넛은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의 독창성, 제품의 우수성(수익성), 기여도(경제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