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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홈IoT 50만 가구…빅데이터 추천 강화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
LG유플러스는 홈 IoT 서비스에서 가장 선두에 있는 국내 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홈 IoT는 현재 46만 가구에서 사용하고 있다”며 “연내 50만 돌파도 무난할 전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내년에는 100만 가구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삼성전자를 비롯해 쿠첸, 아이레보, 파라텍 등 9개 사와 제휴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9개 가전과 홈CCTV, 플러그, 스위치 등 10개 소물을 홈 IoT 서비스에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홈 IoT 서비스를 통해 안전, 정보, 절감의 핵심 가치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집안의 가스밸브를 밖에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가스록, 창문이 열리면 알려주는 열림감지센서, 누가 오면 나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방에서도 문을 열어줄 수 있는 도어록 등이 홈 IoT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IoT@home’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누구나 스마트폰이나 IoT 허브를 통해 ‘불 꺼’, ‘가스 잠 궈’, ‘문 열어’ 등의 명령으로 홈 IoT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총 3000단어에 달하는 음성명령이 가능해 실생활에서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고 편의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홈 IoT 연동제품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추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청소하자’라고 말하면 환풍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커튼이 동시에 작동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는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홈 IoT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IoT 전국 설치 서비스와 AS를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홈 IoT 사업과 함께 기존 건물이나 주택에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신축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등의 건물에 빌트인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IoT를 활용한 스마트 시티 구축에도 적극적이다. 스마트 시티의 경우 올해 경기 고양시를 시작으로 IoT 스마트 도시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 사업자로 선정됐다. 또 지난해에는 안강개발과 함께 IoT 오피스텔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아주산업건설, 대우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는 IoT 차량안전운행, 산업용 직캠, IoT 현장출입관리 등 총 12가지 산업 IoT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또 지난 11월 KT, 화웨이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NB-IoT 상용화를 통해 IoT 사업을 더욱 강화해갈 계획이다.
[테크M = 도강호 기자(gangdogi@techm.kr)]
<본 기사는 테크M 제44호(2016년 1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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