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원 지음│클라우드나인 펴냄│1만7000원



‘의료, 미래를 만나다’의 저자 서울와이즈요양병원 김치원 원장이 신작 ‘의료, 4차산업혁명을 만나다’를 발간했다.

4차산업혁명 열풍은 의료계에서도 거세다. 2016년 상반기 국내 바이오 및 의료 분야 스타트업 대상 투자기금은 1352억 원으로 신규 투자 비중 1위를 기록했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적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의사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의 파트너까지 의료와 비즈니스를 넘나드는 경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분야의 통찰력을 보여준다. 신작을 통해 4차산업혁명 속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현황을 정리하고 미래 전망을 제시한다.

1장 ‘호용’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가져야 할 호용을 점검하고 웨어러블을 대표적으로 분석한다. 2장 ‘관련 업계의 대응’에서는 보험과 자동차 및 스포츠용품 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살펴본다.

3장 ‘임상시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로 바뀌고 있는 임상시험을 다룬다. 4장 ‘디지털 헬스케어와 빅데이터’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을 통해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5장 ‘플랫폼’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도 비켜갈 수 없는 모바일 플랫폼을 분석한다. 6장 ‘지불 모델’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수익 창출 모델을 살펴보고 7장 ‘최신 트렌드’에서는 최신 기술과 동향을 살펴본다.

8장 ‘인공지능’에서는 인공지능이 접목되는 의료 분야를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본다. 마지막 9장 ‘제언과 전망’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전문가의 제언과 미래 전망을 담아냈다.

[테크M=주다은 인턴기자(eun2629@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