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너리는 오픈인벤션네트워크(OIN) 커뮤니티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OIN은 인터넷, 엔터프라이스 컴퓨팅, 사물인터넷, 어플라이언스, 자동차, 모바일 기기 등에 사용되고 있는 리눅스 시스템과 관련해 전 세계 2000여 기업 및 단체가 가입한 특허 커뮤니티다.

아마인 헤멜 인사이너리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픈소스는 학생 때부터 해 온 일의 일부로, 많은 프로젝트에 기여해왔고 거버넌스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OIN 커뮤니티의 일원이 되는 것은 우리 회사가 광범위한 오픈소스 및 오픈데이터 관련 활동을 하는 선도적 일원이자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너리는 한국의 벤처캐피털 투자를 받아 국제적인 오픈소스 및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으로, 2016년 한국에 설립됐다. 인사이너리는 소프트웨어 산업, 벤처캐피털 및 비즈니스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현재는 바이너리 파일 분석을 위한 프레임워크를 구축 중이며, 이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준수 및 바이너리 코드의 보안 문제 식별에 사용될 수 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