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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엔터프라이즈 통합 보안 솔루션 'SPE' 출시
2016-11-08도강호 기자

(조용대 한국MS 상무가 8일 서울 종로구 한국MS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엔터프라이즈 보안 솔루션) |
"데이터는 핵심 자산입니다. 기업들은 데이터를 잘 활용해 사업의 가치 혁신을 이루느냐가 중요한데, 핵심은 신뢰입니다. 신뢰가 없으면 디지털 경제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조용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마케팅오퍼레이션즈사업본부 상무는 8일 서울 종로구 한국MS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디지털 경제에서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MS의 보안 전략을 설명했다.
한국MS는 또 이 날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새로운 통합 보안 솔루션 'SPR(Secure Productive Enterprise)'를 소개했다.
조 상무는 "모바일 환경에서는 기기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제약 없이 모든 정보를 받아 분석해야 한다"며 "회사에서만 관리하던 보안이 이동 중에 보장되는 것은 물론 데이터 전송 과정이나 클라우드 상에서의 보안과 신뢰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 상무는 또 "과거의 방식으로 선진화된 공격 기술을 막을 수 없다"며 "오늘날 클라우드와 모바일 환경에서 방대한 네트워크 상에서의 공격에 대해 지식과 분석 인력이 없다면 보안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제는 전문 인력이 있어도 사람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어려움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는 MS의 보안 전략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계없이 플랫폼, 인텔리전스, 파트너 3가지 요소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다.
조 상무는 "MS는 디바이스, 앱, 클라우드 등 모든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윈도', '오피스365' 등에도 보안 관련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상무는 또 "MS는 고객과 협업은 물론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새로운 멀워어 등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리전스 측면에서는 "매월 3000억 건의 사용자 인증, 10억 대의 윈도 디바이스 업데이트, 2000억 건의 이메일 스팸 및 멀웨어 분석, 180억 건의 빙 웹페이지 검색 모니터링, 200개의 클라우드 서비스 분석 등을 하고 있다"며 "독보적인 플랫폼을 통해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인지해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MS의 보안 전략은 엔터프라이즈 통합 보안 솔루션 SPE에 반영되어 있다. 한국MS는 "SPE는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를 기반으로 윈도10 엔터프라이즈, 오피스365, EMS(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시큐리티)를 아우르며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 협업, 비즈니스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조 상무는 "개별 제품으로 보안에 접근하면 통합 과정에 비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며 "안전을 보장하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수준에서부터 보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소기업도 안전과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SPE를 제공하고 있다"며 "E3 서비스 레밸은 중소기업들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테크M = 도강호 기자(gangdogi@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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