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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M

가트너가 발표한 2017 10대 전망과 전략기술

2016-10-21강진규 기자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 등으로 A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20년 1억명의 사람들이 증강현실(AR)로 쇼핑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심포지엄/IT엑스포를 열고 2017년 이후 주목해야 할 10대 주요 전망을 발표했다.




가트너는 포켓몬고 등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의 인기가 AR을 주류 기술로 이끌 것이며 많은 기업들이 쇼핑과 AR을 접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는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면서 온라인 세계와 오프라인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기업들이 이런 습관을 쇼핑에 활용해 2020년에는 1억명 이상이 AR로 쇼핑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트너는 또 2020년 인터넷 검색 세션 중 30%가 스크린 없이 수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트너는 새로운 오디오 기술이 대화를 통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고 음성 중심의 상호 작용에 기반한 플랫폼이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에는 기업 브랜드 중 20%가 자사의 모바일 앱을 포기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가트너는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도입과 이를 통한 고객 참여도와 투자 수익율(ROI)이 기대했던 것보다 낮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알고리즘이 심리학, 사회 신경과학, 인지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며 2020년에는 알고리즘이 전 세계 10억명 이상의 근로자의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트너는 또 2022년 블록체인 기반의 비즈니스의 가치가 1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며 2021년에는 개인 활동의 20%가 7대 디지털 기업 중 한 곳 이상과 연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트너는 7대 디지털 기업으로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가트너는 2019년 기업들이 혁신에 투자하는 비용이 1달러 당 7달러의 추가 지출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2020년 사물인터넷(IoT)으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 증가가 3% 미만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2022년 IoT 활용으로 유지 보수, 서비스, 소비재에 따른 비용을 연간 1조 달러 절감할 수 있으며 2020년 전체 직원 가운데 40% 가량이 피트니스 트래커로 헬스케어 비용도 줄어들 것이라고 가트너는 전망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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