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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연구소 아시아, 내달 아시아 최대 규모 AI 행사 개최

2016-10-19강진규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MS연구소 아시아가 주최하는 인공지능(AI) 행사인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 2016'과 '아시아 연례 교수 회의 2016'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11월 3일 열리는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는 아태 지역 최대 규모 AI 학술 행사로, MS연구소 아시아가 설립 초기부터 주최해 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AI 기술 대가 및 학생들 총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용학 연세대 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AI의 기초 학문인 수학, 암호학에서부터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어반 인포매틱스(Urban informatics), 인간과 AI의 상호작용을 통한 기술 혁신 등 AI 연구과제들에 대해 기조연설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시대’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MS연구소 총괄 피터 리 부사장이 참석한다. 리 부사장은 MS연구소에서 인공지능을 위한 심층신경망, 차세대 홀로그래픽, 해저 데이터센터 등 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현재 미국 사이버안보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다. 리 부사장은 4차 산업혁명에서 AI가 가지고 올 변화 및 방향성에 대해 첫 번째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또 컴퓨터 과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 수상자이자 암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디 샤미르 이스라엘 바이츠만과학연구소 박사가 사물인터넷(IoT) 보안에 대해 발표한다. 마티 허스트 미국 UC버클리대 교수가 교육 및 사회기술적 혁신의 연관성에 대해 프레드 슈나이더 미국 코넬대 컴퓨터과학과장이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계적인 음성기술 전문가 샤오우엔 혼 MS연구소 아시아 소장은 인간과 AI의 공존화 등에 대한 발표한다.

연례 교수 회의는 4~5일 일정으로 열린다.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KAIST), 포항공대 등 국내 대학들과 중국과학기술원, 상해교통대, 동경대, UIUC(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멜버른대 등에서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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