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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선정 젊은 혁신가들] 구부러지는 전지 개발한 임프린트 에너지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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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는 임프린트 에너지의 전지를 이용한 기기가 2018년에는 등장할 것이라고 말한다.) |
크리스틴 호 (임프린트 에너지)
UC 버클리 시절 개발한, 구부러지면서 다른 표면에 찍어낼 수 있는 전지를 상업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람들이 임프린트 에너지의 아연 전지를 웨어러블 장비와 건강상태를 측정하는 패치, 작은 센서 등에 사용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왜 기존 전지는 그런 장비에 사용할 수 없나?
일반적인 배터리는 플라스틱이나 금속 외장이 필요하다. 또 배터리는 매우 반응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안전하게 만들 보호회로도 있어야 한다. 우리의 기술은 보다 안정적인 화학반응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의 밀봉 장치가 없어도 된다. 외장이 얇고 단순해 질 수 있다. 아연 전지의 장점은 원재료가 자연에 풍부하므로 저렴하다는 것이다. 아연은 독성도 없다.
- 아연이 아직까지 전지로 사용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아연 전지에 사용되는 전극은 매우 지저분하게 부식된다. 특히 신체에 접하는 기기라면 그런 지저분한 제품은 적합하지 않을 것이다. 또 아연 전지는 일반적으로 충전이 쉽지 않았다.
- 당신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 했나?
보통 전지는 샌드위치처럼 층을 쌓아 만든다. 젤리 샌드위치의 젤리에 해당하는 가운데 층이 전극이다. 나는 이 전극을 없애고 아연 전지에 적합하면서도 재충전이 가능한 보다 안정적인 물질을 찾는다면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수많은 재료를 시도했다. 그리고 그 중 하나에서 흥미로운 결과를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필름을 만들었다. 이 필름은 내부에는 이온이 돌아다니지만, 자르거나 구부릴 수 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42호(2016년10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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