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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선정 젊은혁신가들] 다양성 실현 위한 구직사이트 창업
2016-11-04MIT테크놀로지리뷰
스테파니 램프킨 블렌더 대표
실리콘 밸리 기업 직원의 비율을 일반 사회와 비슷하게 만들 방법을 찾고 있다.
스테파니 램프킨이 한 기술 대기업의 분석 업무에 지원했을 때, 그녀는 자신이 지원한 업무가 아닌 영업직을 제안 받았다.
그녀는 이를 편견의 증거라고 봤다. 램프킨은 스탠포드대학에서 경영공학을 전공했고 다른 기술직 경력도 가지고 있었다.
그녀가 인종(그녀는 아프리칸-아메리칸이다)과 성에 의한 차별을 받았는지와 무관하게, 채용담당자들이 업무와 무관한 요소에 따라 결정을 내리는 게 사실이다.
2014년의 한 연구는 이력서에 기록된 이름이 외국계일 때 서류 면접을 통과할 확률이 낮아짐을 보여줬다.
램프킨은 영업직 제안을 거부하고 채용 과정의 초기 단계에는 지원자의 이름과 사진을 보여주지 않는 블렌더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가입한 사람의 수는 5000 명 이상이며 트위터, 에어비앤비,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의 채용 담당자들이 이 사이트를 이용했다.
램프킨은 블렌더가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가진 다양성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우리는 거대 기술 기업들이 특히 이런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초기 가입자들 중에는 여성과 소수민족의 비율이 높다.
“우리는 블렌더를 누구나 사용하는 대표적인 구직사이트로 만들고 싶습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42호(2016년10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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