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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선정 젊은 혁신가들] 무선 통신 용량 두 배로 늘린 MIT 연구원

2016-11-02MIT테크놀로지리뷰

그가 개발한 무선통신장치는 통신사와 사용자 모두에게  뜻밖의 선물이 될 것이다.

(그가 개발한 무선통신장치는 통신사와 사용자 모두에게 뜻밖의 선물이 될 것이다.)

디네쉬 바라디아 (MIT 컴퓨터과학 및 인공지능연구소)

무선 통신 용량을 두 배로 만드는 불가능할 것 같은 기술을 개발 중이다.



디네쉬 바라디아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통신 기술을 개발했다. 그것은 같은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신호를 동시에 주고 받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송신 신호의 크기는 수신 신호보다 1조 배 더 커서 송신 신호가 수신 신호를 구별하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지어 교과서에도 이를 불가능한 것으로 가정하고 있습니다.”

바라디아는 수신 신호를 해석할 수 있도록 훨씬 큰 크기의 송신 신호만을 제거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이 최초의 전이중통신(Full-duplex) 기술을 스마트폰에 적용하면, 같은 대역을 사용하고도 통신 용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이는 통신사와 사용자 모두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다. 바라디아는 이 기술을 상업화하기 위해 스탠포드대 박사과정을 1년 멈추고 쿠무 네트워크를 설립했다. 지난 해 독일의 도이치텔레콤이 이들의 기술을 도입하려 했으나 바라디아의 시제품 회로가 스마트폰에 들어가기에는 너무 컸다. 이제 이 제품을 소형화하는 것은 다른 기술자들의 손에 달려 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42호(2016년10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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