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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통합관리플랫폼 개발…녹색·교통 강점

2016-10-24강진규 기자

LG CNS가 구현하는 스마트 그린 시티 개념

(LG CNS가 구현하는 스마트 그린 시티 개념)




국내 대표 IT서비스 기업인 LG CNS는 다양한 IT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이런 경험과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스마트 시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가상물리시스템(Cyber-Physical Systerm), 인공지능(AI) 등 제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적용한 통합 지능형 스마트 시티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LG CNS는 도시통합관리플랫폼(SGP)을 자체 개발해 국내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있다. 은평, 청라, 송도, 판교 등 국내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이행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 마곡에 건립 중인 LG사이언스파크를 최첨단 스마트 시티로 구현하고 있다.

스마트 시티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스마트 시티 사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인도에서 스마트 시티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도 스마트 시티 사업 진출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스마트 시티로 녹색 도시 만든다
LG CNS의 혁심 경쟁력 중 하나는 이상적인 미래 도시를 구현하는 스마트 그린 솔루션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는 거주 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필연적으로 규모가 확대될 수밖에 없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도시의 기본 기능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더욱 확장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에너지의 수급과 안전, 환경에 대한 고민도 점차 커지고 있다.

LG CNS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스마트 그린 시티를 구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LG CNS가 구현하는 스마트 그린 시티는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과 효율적인 운용, 도심 빌딩의 스마트 운영체계 구현, 쾌적한 도시환경 관리 등 편리성과 안전, 환경을 모두 고려한 이상적인 도시다.

스마트 그린 솔루션은 스마트 그린 시티 구현을 위한 토털 솔루션이다. 융복합 기술과 지능화 기술을 기반으로 가정과 빌딩, 도시 시설물의 설비, 인프라를 통합 제어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창조한다.

또 도시 시설물 솔루션으로 디지털 정보시스템인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와 누수 감시 등 도시 시설물에 대한 관리운영 서비스를 개발했다.

또 각 빌딩 정보화를 위해 설비자동제어(전력, 설비, 조명 등), 빌딩자동화(주차관리, 출입통제 등), 전기설비관리(전력, IT, 전자화 배전반, LED 조명 등), 기계설비관리(외기도입설비, 고효율 인버터 등) 솔루션을 마련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 LG CNS는 에너지스토리지시스템(ESS)을 제공한다. ESS는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해 뒀다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저장된 전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와 결합될 수 있다.

마이크로그리드는 분산발전과 ESS를 활용한 종합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해준다. LG CNS는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의 사업개발, 건설, 운영사업 등 신재생 에너지 생산기술도 제공한다. 도시 전반의 에너지 생산, 관리, 저장, 운영 등을 총체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의 실시간 예약, 이용, 반납 등 서비스와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LG CNS는 은평 스마트 시티 사업으로 신도시와 구도시, 새로운 시스템과 기존 시스템을 통합, 연계해 은평 뉴타운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 경제성과 안전성, 미래 수요에 대한 확장성을 고려해 구축한 도시통합관제센터는 은평의 두뇌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판교에서 14개의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적이고 삶의 질을 한층 향상시킨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콜롬비아 보고타시 BRT(버스중앙차로) 정거장에서 아침 출근길에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모습

(콜롬비아 보고타시 BRT(버스중앙차로) 정거장에서 아침 출근길에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의 모습)

 

교통 흐름 최적화하는 스마트 교통시스템
스마트 교통시스템도 LG CNS의 강점 중 하나다. 스마트 카드, 자동화 단말기, 센터 솔루션 등의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운영자의 관리 부담을 줄여주며 이용자들에게는 향상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러 대중교통을 포괄하는 요금징수시스템(AFC), 버스운행을 효율화하는 차량 운영관리 시스템(FMS) 등도 스마트 교통시스템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다.

LG CNS는 도로 요금징수시스템(버스, 지하철, 택시 등 교통수단 통합요금정산), 차량 운영관리(FMS), 교통상황 실시간 모니터링(TMS) 등 종합 교통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철도 운영에 필요한 통합정보시스템과 주요 통신시스템, 철도요금징수시스템(AFC), 플랫폼 스크린 도어 등 철도운영 전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서울시의 신교통카드시스템은 대표적인 LG CNS의 작품이다. 버스, 지하철, 택시를 하나의 교통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AFC시스템으로 버스 1만5000대, 택시 7만5000대, 지하철 게이트 9000대 등에 적용됐으며 하루 3000만 건 이상의 거래 데이터를 처리한다.

LG CNS는 인천의 버스 운행 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버스 운영 효율성 개선 및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LG CNS의 스마트 교통기술은 세계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시 교통카드시스템과 고속철도 통합시스템,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과 운영 등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콜롬비아 보고타, 그리스 아테네, 뉴질랜드의 웰링턴과 오클랜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국의 베이징 등 해외교통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콜롬비아 보고타시 교통시스템은 1만 대 이상의 버스와 중요 교통수단인 간선급행버스(BRT)에 AFC를 구축해 사용자 편의성 및 버스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율을 증대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42호(2016년10월) 기사입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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