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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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선정 젊은 혁신가들] 영상 메시지로 소통하는 세상 연다
(로이스만은 스마트 워치의 작은 화면이 문자를 보내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비디오를 이용한 소통이 일반화 될 것으로 믿고 있다.) |
아리 로이스만 글라이드 대표
통신의 미래가 손목 위에 있는 이유
아리 로이스만 글라이드 대표가 대화를 좋아하는 것은 분명해 보였다.
인터뷰를 시작한 지 몇 분 뒤, 32세의 그는 자신의 삶에 있어 유대교의 역할과 자신이 예루살렘으로 오기 위해 어떻게 청정 에너지 분야에서의 유망한 진로를 포기했는 지말했다.
“나는 이 세상이 하나의 선물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는 열의를 가지고 말을 이었다.
그는 2012년부터 문자 메시지를 대신할 보다 인간적인 소통 방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스마트폰의 아주 작은 버튼으로 짧은 문자를 치고 때로 감정을 더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이모티콘을 추가하는 대신, 글라이드가 개발한 앱은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비디오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로이스만은 그 자리에서 자신이 어머니에게 보낸, 그의 딸이 유치원에서 뇌 수술 전문의 역할을 맡아 노래 부르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여줬다.
그의 어머니는 자신이 그 영상을 보며 웃는 모습을 답으로 보내왔다.
“우리가 이 기술에 익숙해진다면, 우리는 사람들과 더 현실적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겁니다.”
글라이드 사용자는 수백만 명에 이르지만, 그는 소셜 네트워크의 세계에서 이 숫자는 결코 큰 숫자가 아니며, 특히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이 비디오 메시지 기술에 수백만 달러를 쏟아 붓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말한다.
글라이드는 올해 봄 25%의 직원을 해고 했다.
그는 회사의 효율을 위해 마케팅과 고객 서비스 부서를 축소했다고 말한다. 그는 영상 메시지가 의사 소통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 될 수 있는 스마트 워치에 집중하고 싶어한다.
그는 손목의 작은 화면에서 비디오 메시지는 PC 에서 이메일이 차지했던 위치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42호(2016년10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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