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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이러닝 박람회 ‘2016 이러닝 코리아’ 열려
국내 최대 규모의 이러닝, 에듀테크 행사가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한 교육 기술과 사례 등이 선보였다.
교육부, 산업통산자원부, 강원도교육청, 한국이러닝산업협회 등은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6 이러닝 코리아’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오른쪽 네 번째), 이영 교육부 차관(다섯 번째), 정만기 산업부 1차관(여섯 번째),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일곱 번째) , 임재환 이러닝산업협회 회장(열 번째) 등이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이러닝 코리아’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러닝 코리아 사무국 제공)) |
이러닝 코리아는 최신 이러닝, 에듀테크 동향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제행사로, 2006년부터 개최돼 올해 11회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이러닝, 스마트 세상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국제 박람회, 국제 콘퍼런스와 다양한 부대 및 연계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16개국 124개 기업, 기관이 참가하고 정책홍보관 및 기업관 등 총 212개 부스가 운영된다. 주최 측은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화두는 VR, AR이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디지털 교과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등 이러닝 정책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VR, AR 등을 활용한 최신 이러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가상현싱(VR)을 이용한 지게차 자격증 교육 시연 모습) |
교육부는 이러닝 정책(디지털교과서, K-MOOC 등)을 소개하고 AR, VR 등을 활용한 이러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강원도교육청도 도의 이러닝 정책(창의온, 거꾸로교실 등) 소개하고 전자칠판, 전자교탁, 스마트패드 등 스마트교실을 활용한 수업을 시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엔터테인먼트 VR 모션 시뮬레이터(스노우보드 등), 지게차 자격증 교육훈련 시뮬레이터 등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국내외 이러닝 기업의 주요 제품을 콘텐츠, 솔루션, 기자재, 서비스 등의 분야로 나눠 전시하고, 최신 기술과 제품을 시연하는 글로벌 기업관을 함께 운영한다.
(모래와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교육 기기의 시연 모습) |
SW 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실제 SW 교육 모습을 현장에서 보여주는 시연도 있었다. 시연에는 실제 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했다.
(각종 모형을 소프트웨어(SW)로 움직이도록 하는 SW 교육 시연 현장) |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최신 이러닝 동향을 공유하고 기술 발전에 따른 이러닝 관련 이슈와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기조강연은 미국 인디애나대 커티스 봉크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4차 이러닝 혁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부 트랙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발달에 따른 미래의 학교 모습과 혁신적인 교수학습 사례 등을 소개하고, 산업부 트랙에서는 이러닝 관련 우수 스타트업 성공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구인-구직 매칭 채용행사인 이러닝 채용박람회,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을 매칭해 주는 이러닝 수출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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