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AWS)가 7일 개소한 부산 클라우드 혁신 센터 모습)

아마존웹서비스(AWS)는 부산에 클라우드 혁신 센터를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클라우드 혁신 센터는 한국에서 문을 여는 최초의 AWS 클라우드 센터로 클라우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클라우드 혁신 센터는 부산에 기반을 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공급기업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AWS 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클라우드 혁신 센터는 부산시 동서대학교 센텀 캠퍼스의 12층에 위치하며 스타트업 작업공간과 회의실, 교육 센터, 아이디어 공간, 행사를 위한 강당, 클라우드 쇼케이스 룸 등으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혁신 센터 내 스타트업 작업공간은 12개 스타트업을 수용할 수 있다.

교육센터에서는 강사들이 스스로 학습 진도 조절이 가능한 랩(self-paced labs)과 기술 부트 캠프 등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이디어 공간은 학생들과 스타트업 기업가들을 위한 공간이다. 강당에서는 AWSome Day 및 사물인터넷(IoT) 해커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클라우드 쇼케이스 룸은 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