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SK텔레콤이 6일 초연결네트워크 고도화 업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6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SK텔레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IA는 “협약을 통해 미래네트워크선도시험망(KOREN) 기반의 SDN/NFV을 고도화하고 사물인터넷 전용망 기반의 기술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능정보사회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등 초연결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IA는 국보연, TTA와 함께 SDN/NFV 네트워크 고도화, 보안과 성능·품질관련 시험을 지원하고, SKT와는 사물인터넷 전용망 고도화와 기술·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NIA는 협약식에 이어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3층에서 KOREN FNC 개소에 따른 현판식도 진행했다.

KOREN은 NIA가 운영하는 연구개발망으로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네트워크 신기술을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한 비영리 선도시험망이다. KOREN은 현재 서울, 수원 등 전국 8개 대도시 지역과 미국, 유럽 등 해외 66개국 연구망과 연동돼 있다.

KOREN FNC는 유무선 네트워크 융합실증시험 환경과 공공안전망 무선장비 테스트 기반시설을 제공하고 SDN/NFV,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네트워크 관련 기술 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테크M = 도강호 기자(gangdogi@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