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선정 2016 10대 미래유망기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1일 바이오 프린팅, 신체증강 기술 등 10대 미래유망기술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10대 미래유망기술은 ▲바이오 프린팅 ▲합성세포 기술 ▲신체증강 기술 ▲의료용 가상현실 응용 기술 ▲소프트 웨어러블 기술 ▲자동차 경량화 소재 기술 ▲산업 인터넷 ▲가시광 활용 차세대 통신 기술(Li-Fi) ▲지능형 사이버 보안 ▲카멜레온 환경 감응 소재다.

KISTI는 “미래유망기술은 국내 및 주요 선진국가의 투자 선행도와 집중도를 비교·분석하고 국내 과학기술정책 부합성과 국내외 이슈 및 트렌드 동조성 등을 더해 향후 5~10년 후 국가경쟁력을 뒷받침할 기술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KISTI는 또 정보통신기술(ICT), 전자·기계·장비, 화학·소재, 바이오·의료 등의 분야에서 55개 중소기업 유망 사업화 아이템을 선정했다.

KISTI는 “중소기업 사업화 아이템은 기술·시장·사업 및 투자 등 각 부분에서 해외 투자정보 및 기업정보, 투자 패턴 및 규모 등의 데이터를 반영했다”며 “ICT 분야에서 23개, 전자·기계·장비 분야에서 16개가 선정될 만큼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아이템이 미래성장의 핵심 사업으로 전망됐다”고 설명했다.

[테크M = 도강호 기자(gangdogi@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