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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쉐어에서 린다닷컴까지…링크드인이 인수한 기업들

2016-08-16장길수 IT칼럼니스트

글 = 장길수 IT칼럼니스트

링크드인은 창업 이후 신생 유망기업을 적극 인수했다. 이들 인수한 기업들이 확보하고 있는 솔루션들은 상당부분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 생산성 도구들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슬라이드쉐어의 웹사이트
 

슬라이드쉐어(SlideShare)

2012년 5월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1억188만 달러 정도. 슬라이드쉐어는 2006년 설립됐으며 인수 당시 900만 건 이상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업로드하고 있으며 순방문자가 2900만에 달했다. 링크드인은 슬라이드쉐어 인수 당시 전문가들이 슬라이드쉐어의 자료를 활용해 전문성과 통찰력을 갖고 자신의 경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린다닷컴(Lynda.com)

2015년 4월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약 15억 달러. 온라인 교육 서비스업체인 린다닷컴은 1995년 린다 와인맨(Lynda Weinman)과 브루스 헤빈(Bruec heavin)이 창업했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 일본어, 스페인어 등으로 산업계 전문가들의 고급 강좌를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 개인이 직접 가입하는 서비스 외에 기업, 정부,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린다엔터프라이즈’, ‘린다 프로’, ‘린다캠퍼스’, ‘린다 라이브러리’, ‘린다키오스크’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대한 동영상 교육강좌와 프리미엄 직무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펄스(pulse)

링크드인은 2013년 4월 뉴스 리더(news reader) 및 모바일 콘텐츠 배포 플랫폼인 펄스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9000만 달러 선. 펄스는 스탠퍼드대 출신인 앤키 굽타 등에 의해 2010년 공동 설립됐으며, iOS와 안드로이드 기반의 뉴스 리더 앱을 제공,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전 세계 유력 콘텐츠 퍼블리셔들이 펄스를 이용해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조(Bizo)와 브라이트(Bright)

링크드인은 2014년 7월에 비조를 수했다. 2008년 설립된 비조는 비즈니스 수용자 마케팅 분야 전문업체다. 인수금액은 1억7500만 달러 선. 비조는 전문적인 수용자 집단을 대상으로 측정 가능한 디스플레이 및 소셜 광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B2B 마케터들은 비조를 활용해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멀티 채널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링크드인은 또 2014년 2월 약 1억2000만 달러에 데이터 인사이트 및 기술과 경영자를 연결해주는 업체인 브라이트를 인수했다. 이들 회사 직원들은 인수된 이후 링크드인 팀에 합류했다.

<본 기사는 테크M 제40호(2016년8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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