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이러닝·에듀테크 관련 창업과 채용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한국이러닝산업협회(회장 임재환)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이러닝 코리아’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이러닝 코리아는 이러닝·에듀테크 분야의 신사업 아이디어, 우수 기술 및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이러닝·에듀테크 창업 비즈모델 공모전’과 청년 및 여성 인력의 구인 구직 매칭을 위한 ‘이러닝·에듀테크 청년 여성 채용박람회’ 등으로 구성된다.

창업 비즈모델 공모전은 한국이러닝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러닝?에듀테크 분야 신제품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이러닝?에듀테크 분야 우수 기술?제품?서비스를 보유한 법인(개인) 사업자가 참가할 수 있다.

이러닝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이러닝산업협회장상,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장상 등을 수여할 방침이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이러닝산업협회 홈페이지(www.kelia.org)에서 응모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협회 공모전 담당자(ywshin@kelia.org)에게 제출하면 된다.

협회는 또 인재가 필요한 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해주는 채용박람회도 개최한다. 대상은 교수설계자, 콘텐츠 개발자, 시스템 개발자, 서비스 운영자 등이다. 구인을 원하는 이러닝?에듀테크 중소기업 및 창업 기업은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채용의향서를 협회 담당자(recruit@kelia.org)에게 제출하면 된다. 또 구직자는 8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이력서와 증명서를 협회에 제출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이러닝, 새로운 10년을 위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5 이러닝 코리아에는 15개국, 123개 기업·기관이 241개 부스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이러닝 기업의 제품이 소개됐으며 전자칠판, 스마트패드 등 스마트 교실 시연 등 행사가 열렸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