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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상반기 매출 518억 원, 영업이익 171억 원 달성

2016-08-02강진규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이 500억 원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한컴은 2일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518억 원, 영업이익 171억 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컴은 올해 초 한글과 워드를 하나로 통합해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를 호환하고 다국어 번역이 가능한 ‘한컴오피스 NEO’를 출시한 바 있다. 한컴은 이 제품의 국내 매출 신장을 통해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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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은 하반기에도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오피스 NEO가 지난 6월 경기도교육청 180만 명 사용자의 단일 오피스SW로도 선정된 것을 기반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 기업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웹 업무환경 구축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원필 한컴 대표는 “주력 사업인 한컴오피스 NEO뿐만 아니라 지니톡, 위퍼블 등 다양한 신사업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상반기 매출 500억 원에 이어 연간 매출 1000억 원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컴은 SW 생태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그룹사간 시너지, 국내 및 해외 사업자들과의 협력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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