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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위한 MOOC 10선] 다양한 관심사를 책임진다! 교양·실용 강좌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최현숙기자 최수지 주다은 인턴기자] 구조조정이나 명예퇴직 등 고용불안의 여파로 자기계발이 필수인 시대, 직장을 다니며 공부하는 ‘샐러던트’가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K-MOOC의 수강생 6만5000명 중 43%가 직장인이다.
K-MOOC의 경우 초기에는 과학기술에 대한 것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외국어, 문화, 창업, 경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사회생활과 직무에 적용 가능한 MOOC 강좌를 소개한다.
K-MOOC 최고 인기강좌
‘경제학 들어가기’
K-MOOC 27개 강좌 가운데 가장 많은 수강생이 신청한 수업으로, 이준구 서울대 교수가 강의를 맡고 있다. 이 교수의 강의는 서울대 학생들에게도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제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는 강의로, 경제이론과 직결되는 현실의 사례를 풍부하게 수집하고 사례에 기초해 이론을 설명해 수강생들이 경제학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학기 강의 ‘미시경제학’ 편은 종료된 상태이지만 K-MOOC(www.kmooc.kr)에 회원가입 하면 강좌를 볼 수 있다. 2학기에는 ‘거시경제학’ 편이 제공될 예정이다.
공자가 전하는 직장인 처세술
‘논어: 사람의 사이를 트는 지혜’
논어를 이해함으로써 사람 사이를 활짝 트는 삶의 지혜를 알리는 K-MOOC 강좌다. 신정근 성균관대 교수가 논어의 핵심을 오늘날에 맞게 재해석해 일상의 의식과 행동의 지침이 되도록 강의하고 있다.
논어를 통해 동아시아의 문화 공통성을 읽어내고 다른 문화권과의 차이를 밝혀내는 지적인 재미도 쏠쏠하다.
창업 전문가들이 전하는 무료 강좌
‘How to Build a Startup’
창업을 꿈꾼다면 스탠퍼드대 교수와 연구진이 모여 설립한 MOOC 사이트 ‘유다시티’의 ‘How to Build a Startup’을 들어보라.
연쇄 창업가 스티브 블랭크가 제작한 이 강의는 무려 30만 명 이상의 수강자를 보유한 인기 강좌다.
스타트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이를 직접 테스트하는 방법 등 스타트업 전 과정을 무료로 공개한다. 영어 판서 강의로 진행돼 집중하기도 좋다.
홈페이지(www.udacity.com)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 가능하다.
앱 개발·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Beginner Development and IT Pro Courses’
앱 개발·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작, 제공하는 MOOC인 MVA(Microsoft Virtual Academy)의 온라인 무료 강좌를 살펴보자. 비기너와 학생을 위한 강좌에서 IT분야 종사자를 위한 강좌까지 총망라하고 있다.
우선 ‘Beginner Development and IT Pro Course’를 추천한다. C++언어, 자바스크립트, HTML5 등 앱 개발을 위한 기초 지식을 포함해 총 14코스로 구성했다.
한국어 강좌도 일부 제공된다. MVA 홈페이지(mva.microsoft.com)에서 들을 수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최현숙기자 최수지 주다은 인턴기자 coffee@techm.kr]
<본 기사는 테크M 제40호(2016년8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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