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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출사표

2016-07-18강진규 기자

KT에 이어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하반기 공공 클라우드 시장 진입을 위해 코리아서버호스팅(대표 조명래)과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채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왼쪽), 조명래 코리아서버호스팅 대표이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공동 사업을 이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왼쪽), 조명래 코리아서버호스팅 대표이 클라우드데이터센터 공동 사업을 이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하반기 CDC 구축을 통한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코리아서버호스팅과 협력한다. 특히 공공시장에 적합한 CDC 구축과 운영을 통해 국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노그리드는 현재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인증이 완료되는 하반기에 하이퍼바이저 등 가상화 서비스에 대한 보안성 검토와 공공기관용 보안사항을 준비하고 코리아서버호스팅과 협력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보안인증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7월 6일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공공기관들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가 공공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KISA의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받아야 한다.

현재 KT가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겨냥해 KISA에 보안인증을 신청해 이르면 9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노그리도도 추가로 사업 참여를 타진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가비아, 더존비즈온 등도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참여를 검토,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사업에 복수의 기업이 참여하기로 하면서 공공기관들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이 올해 연말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테크M = 강진규 기자(viper@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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