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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진료 코디, 제로에너지빌딩 설계사 주목하세요
2016-07-04최수지 인턴기자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최수지 인턴기자] 한국 사회 각 분야의 격차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격차 감소의 관점에서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과학기술 분야 미래직업으로 원격진료 코디, 제로에너지빌딩 설계사, 스마트교육 개발자 등이 꼽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는 4일 발표한 ‘과학기술 분야 유망 신직업 진로 가이드’를 통해 의료, 정보, 에너지, 문화·교육 등 사회 격차가 증가하는 주요 영역의 격차 감소를 위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15개의 직업을 제시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전문가 ▲초음파 스크리너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원격진료 코디네이터가 선정됐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늘지만, 소득·지역 등의 격차는 누구나 양질의 서비스를 받는 것을 방해한다. 의료분야에서 선정된 직업들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원격진료 등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료 격차를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 분야에서는 ▲핀테크 전문가 ▲사물인터넷 플랫폼 개발자 ▲개인맞춤형 데이터 전문가 ▲스마트농업 전문가 ▲라이파이(Li-Fi) 전문가가 꼽혔다. 이들은 정보 접근성과 효율적 개인정보 관리 등에서 나타나는 격차를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 설계사 ▲에너지 하베스팅(Harvesting) 전문가 ▲스마트그리드 엔지니어 ▲신재생에너지 전문가가 제시됐다. 지속적인 에너지 소모량 증가에 따라 미래 사회에는 에너지 부족 문제가 크게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수집(하베스팅)하고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통해 사회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일은 저소득층의 에너지 부담을 절감시킬 수 있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문화재 디지털 복원가 ▲스마트교육 개발자가 선정됐다. 특히 교육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교육 개발자는 지역이나 소득 수준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아 KISTEP 원장은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달은 미래 산업과 직업도 함께 변화시킨다”며 “진로 가이드가 초·중·고 학생의 진로 탐색에 좋은 참고자료가 될 뿐 아니라 이공계 직업의 인식 제고를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최수지 인턴기자 (new@mtn.co.kr)]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는 4일 발표한 ‘과학기술 분야 유망 신직업 진로 가이드’를 통해 의료, 정보, 에너지, 문화·교육 등 사회 격차가 증가하는 주요 영역의 격차 감소를 위해 유망할 것으로 예상되는 15개의 직업을 제시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전문가 ▲초음파 스크리너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원격진료 코디네이터가 선정됐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늘지만, 소득·지역 등의 격차는 누구나 양질의 서비스를 받는 것을 방해한다. 의료분야에서 선정된 직업들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와 원격진료 등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료 격차를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 분야에서는 ▲핀테크 전문가 ▲사물인터넷 플랫폼 개발자 ▲개인맞춤형 데이터 전문가 ▲스마트농업 전문가 ▲라이파이(Li-Fi) 전문가가 꼽혔다. 이들은 정보 접근성과 효율적 개인정보 관리 등에서 나타나는 격차를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제로에너지빌딩 설계사 ▲에너지 하베스팅(Harvesting) 전문가 ▲스마트그리드 엔지니어 ▲신재생에너지 전문가가 제시됐다. 지속적인 에너지 소모량 증가에 따라 미래 사회에는 에너지 부족 문제가 크게 대두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려지는 에너지를 수집(하베스팅)하고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통해 사회 전체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일은 저소득층의 에너지 부담을 절감시킬 수 있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문화재 디지털 복원가 ▲스마트교육 개발자가 선정됐다. 특히 교육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교육 개발자는 지역이나 소득 수준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아 KISTEP 원장은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달은 미래 산업과 직업도 함께 변화시킨다”며 “진로 가이드가 초·중·고 학생의 진로 탐색에 좋은 참고자료가 될 뿐 아니라 이공계 직업의 인식 제고를 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최수지 인턴기자 (new@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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