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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콘텐츠 MCN 캐리소프트, 30억 원 투자 유치

2016-07-01조은아 기자
캐리소프트의 크리에이터 3인 캐리, 캐빈, 엘리
(캐리소프트의 크리에이터 3인 캐리, 캐빈, 엘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조은아 기자] 키즈 콘텐츠 MCN기업 캐리소프트가 1일 벤처캐피털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KT-DSC창조경제청년창업투자조합, 글로벌ICT융합펀드, 경기-DSC슈퍼맨투자조합1호에서 각각 10억 원씩 투자해 캐리소프트가 발행한 보통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투자로 캐리소프트가 유치한 총 투자금액은 50억 원으로 늘었다. 캐리소프트는 지난해 12월 NHN엔터테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18억 원과 2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캐리소프트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캐리소프트는 구글 유튜브, 네이버, IPTV 3사와 전국 케이블TV 등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캐리 앤 북스’, ‘캐리 앤 플레이’ 등 3개 키즈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유튜브의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채널은 누적 조회수 10억6000만. 구독자수 93만 명에 달한다.

캐리소프트는 올해 창작 뮤지컬 ‘패밀리쇼!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성공시킨 데 이어, 중국어 채널을 개설해 중국어권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체 캐릭터 캐리, 캐빈, 엘리를 개발해 사업범위를 넓히고 있다.



권원숙 캐리소프트 대표는 “투자자금을 글로벌 키즈 콘텐츠 시장 진출, 키즈카페 등 신규 오프라인 사업, 캐릭터 관련 부대사업 다각화 등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단시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키즈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캐리소프트는 7월부터 중국어,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등의 언어별 콘텐츠를 제작해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며, ‘어린이들을 행복하게’라는 회사 모토를 실현할 오프라인 문화공간 사업도 별도로 준비 중이다. 또 완구, 문구, 제과, 생활용품 등의 기업들과 제휴해 다양한 캐릭터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 조은아 기자 (echo@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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